소위말하는 3대기획사 걸그룹의 데뷔곡은 장난이 아닙니다.
그 세 기획사중 jyp에서 가장 먼저 차기 걸그룹을 내놓은게 있지 이고, 그 타이틀로서 달라달라를 낙점,
연간차트 상위권에 들고, 지금도 차트순위권에 있는, 초히트를 칩니다.
그런 있지가, 컴백으로 ICY 를 내놓았는데요.
일단 달라달라로 기대치가 아주 올라간 상태라 그런지, 생각만큼 좋진않다 라는 글들이 많이보였습니다.
그래서 왜 그럴까 하고 들어보니,
달라달라에선 메인보컬 리아가 훅 파트를 맡습니다.
그리고 ICY는 약간 특이하게도 훅파트가 꽤 긴편인데요. 이게 무슨말이냐면,
메인보컬인 리아가 메인훅파트 이전의 고조시키는 파트를 맡았습니다.
리아가 메인보컬로서 잔뜩 끌어모았는데, 이어 나오는 메인?훅파트를 서브보컬인 유나가 문을 엽니다..(프로필로보면 서브보컬겸 리드래퍼)
자세한 파트분배는 음방이나, 팬사이트에서?나와봐야 알겠지만,
하여튼 이 메인훅파트가 보컬파트라고 부르기도 뭣하고 랩파트에 가깝게 들리는데요. 뭔가 빵하고 터질줄알았더니, 하다못해 이전의 파트보다 더 매력적인 파트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그 뒤에 나온것은
기대했지? 라는느낌으로 널 안달나게 만들었지만 난 괜찮아, 별거아냐, 라는듯이 마치 일부러 김을 새게 만든 모양새입니다.
감상을 마치고 느낀점은
달라달라에서도 느꼈지만, 되게 뭐랄까 자존감과 자신감이 아주 대단하고, 그것에 관한것으로 곡을 내오네요.
달라달라와는 곡스타일이 많이 다르긴한데, 전체적으로 놓고보면 이 곡 또한 일관성이 있어서 듣기에 뭐가 좀 걸린다 싶은 부분은 없어서
괜찮습니다.
뮤비도 멤버들이 워낙 다 매력있고 개성있게 나와서 불호가 없다는 점은 뮤비를 여러번봐도 질리지가 않는점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좀 자신감이 대단한것은 알겠으니, 뮤비에서 서양에 가서 서양인들을 놀래키고 뭔가 깨부순다 약간 그런 내용은 딱 여기까지인것같습니다.
본인들의 자신감과 높은자존감을 어필하기 위한 장치로 타인종을 등장시키는것은 너무 뻔하니까요.
노래도 맘에들고 뮤비 때깔도 기깔나고
무대로 보면 더 확 올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