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인즉슨
기차역부근의 서점인모양인데, 국군장병들을 위해 계산대를 양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뭐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그 반응의 반응을 여초커뮤에서 보고(더쿠나 여시는아닙니다)
일단 여초커뮤들은 대게 막연히 그래야 한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않는것같습니다.
가장 눈길이 가던 반응은, 일반인들도 기차시간에 쫓기는건 매한가지인데 라는 말이였습니다.
애초에 그런 사람들에게 양보를 해달라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 양보피켓을 만든 사람도 그런 의도로 만들지 않았으리라 생각하지만,
제 생각엔 아마 그것조차 걸고넘어갈 건덕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그런 섬세함이 지금의 여성들이 사회적위치를 차지할수있었던 원동력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그저 그냥 기차시간에 쫓기지않는 사람들중에 양보를 해줄수있으면 해주면 고맙겠다 라는데,
이렇게 아니꼽게 보는 시선들때문에 우리나라는 이런것을할때 구구절절 설명을 해서 납득을 시켜야 말이 안나오는것같습니다.
늘 이런류의 이슈에 대해서는 말이 항상 나오네요.
그리고 참 그렇게 설명을 덧붙여야한다는게 참으로 피곤합니다.
제 성격상 제가 만약 저 문제를 해결할 권한과 능력이 있다면 대중들이 참견할 여지가 없도록 해버릴것같네요.
성격상 여초사이트도 체질에 맞는편인데. 이런 게시글을 볼때마다 속이 상하는건 어쩔수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