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기계가 방법에 문제가 있지는않은걸로 알아요.
그니까, 불법적인루트로 음원사이트에 손해를 끼치면서 순위를 올리는게 아니라는거죠.
(만약 그랬다면 누구보다 먼저 음원사이트에서 막았겠지요 ㅎㅎ...)
기계가 똥배짱을 부리는것도 일단 법적으로 문제될거 없어보인다 하고 판단을 내렸기때문이겠죠.
그리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때 확실히 이걸 걸고 넘어갈만한 법적근거가 애매하긴한것같습니다.
처음에는 아래서부터 천천이 올라오더니 지금은 그냥 진입부터 어마어마하게 높게 들어오니까요.
시디세대에서 음원세대로 바뀌면서 음원사이트들의 순위가 공신력있는 인기의 척도가 되었는데요.
현재 기계의 개입으로 인해 이러한 공신력이 크게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팬덤에서는 더이상의 소위 말하는 숨 쉬듯이 스 밍, 순위에 목메다는 스밍 등을 당장 그만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계들이 음원사이트들의 맹점을 파고든 만큼, 팬덤의 스밍도 이제 오랫동안 이어져온 음원사이트스밍에서 다른 변화를 취해야할 필요가있습니다.
엔터업계는 묘하게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는 굉장히 구닥다리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소속사에서도 발빠른 대처를 해주면 좋겠네요.
그런 부외자 입장에서 실물시장도 응모를 위한 cd가 남아도는 걸 보면
뚜렷한 답이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