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듣고난뒤 느낌은 컨셉을 되게 잘잡았단 것이였다
이전노래들과 비슷한 색이면서도 자가복제느낌이 들지않는다
이유는 이전노래들은 노래를듣고 명확하게 떠오르는 이미지가없었다 그냥 어느걸그룹이불러도 상관없을 그런노래들,
하지만 피에스타의 경우 듣고나서 바로 떠오른 이미지가
스페인의 플라멩코였다
안무들도 플라멩코의 춤동작이 섞여있었고, 보컬멤버들의 목소리와도 느낌이 잘맞았다
그리고 가장좋았던점은 가사중에 태양을 꾹 삼킨채로 로 시작하는 이런 시적표현이 되게 좋았다
단점으론
대부분의 다인원그룹들이 그렇듯이 보컬멤버와 아닌멤버간의 갭이 노래의 완성도에 지장을 준다는것이다
사실 얼핏들으면 크게 티는 안난다 그런면에서 되게 신경썼다고도볼수있으나 그 결과 후렴말곤 그다지 기억에남는게 없다는노래라고볼수있다
개인적으론 이 스타일은 좀 올드하다고 느껴진다
요새 내가 좋게 보는 노래들은 다양한사람들이 제각각 난 후렴보다 이부분이 더좋던데? 난 여기가 후렴같던데? 하는 노래들이다
이런노래들은 대게 곡에 그룹을 맞춘게아니라 곡을 그룹에 맞춰만드는노래들에게 종종 생겨난다
그리고 마지막 단점
후렴의 반복이 심하다
후렴의가사는 분명 좋은 시적표현이나 그게 곡 내내 변화없이 반복되는건 금방 지루해질수있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