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음원이랄것도 뭐 없었고 그냥 유튜브동영상을 소리만 켜놓는건가 싶은게 정말 많았거든요.
그래서 거들떠도 안보다가, 지인차에 탔는데, 음악이 나오는데 이야기 하다가 형 차에 멜론써? 지니쓰나? 하고 물어봤더니
유튜브뮤직쓴다고하더군요. 어차피 프리미엄으로 결제해놨는데 다른데서 돈 또 쓸 필요있냐고,
그래서 나중에 유튜브뮤직을 다시 써보니(유튜브프리미엄이용자여서..)그냥 평범하더라구요?
음악 재생하는것도,
예를 들면 내가 백예린의 스퀘어 초록원피스영상을 열댓번봤고, 공식뮤비를 한번도안본 상태에서 유튜브뮤직으로 스퀘어를 재생시키면은
라이브영상이 아닌 스퀘어 음원으로 알아서 틀어줍니다. 예전이랑은 확실히 나아진 부분이죠.
추천음악도 트위터같은데서 자신과 안맞는 이용자는 차단이나, 블럭을하면서 거르다보면 어느새 그런류의 이용자가 전반적으로 안뜨게되는데
유튜브뮤직도 비슷합니다. 초기에 선택한 가수와 비슷하게 추천을 해주다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을 해주니
어느샌가 이 노래 별로 맘에 안드는걸, 하고 폰꺼내서 넘긴다던가, 하는 일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오히려 안들은지 좀 된 예전에 좋았던 곡들을 틀어주니 오랜만에 들으니 좋구만 하고 생각이 들게 해주더라구요.
역시 이런식의 이용자맞춤은 빅데이터를 모으는쪽이 깡패인것같긴합니다. 아마도???
거기다가, 저같은경우 덕질을 하지만서도 음원사이트들의 사재기방관등에 굉장히 실망을 많이한터라, 유튜브뮤직이 평균까지 올라왔다고 생각되어진이상 구지 음원사이트를 이용할 이유는 전혀 없네요.
비슷한 가격에, 음악이랑 동영상광고없이 볼수있는데 돈 두번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