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언론+종편채널은 보수당의 가장 큰 무기인데 거기다 유튜브로 콘크리트층 굳히기콤보는 거의 뭐 완벽했다고봄.
현재 3,40대들은 한나라당부터 이어온 보수당의 이런저런 짓거리를 두눈으로 보고 체감해와서 진보층지지율이 높은편인데
되려 20대이하들의 보수당지지율이 의외로 꽤 중요한작용을 하지않았을까, 지금과 그리고 앞으로있을 선거에서도,
오래도록 이어져온 세대별갈등이 어느정도 가라앉자, 성별갈등이슈를 적절히 대응못한, 하지못하도록 한것은 보수당에겐 앞으로있을 선거에 대한 여지를 충분히 남겨줬다고 생각함
남초+평균연령대가 높은 보배드림에서 젊은층에 대해 누가 쓴 글을 봤는데 어린친구들은 확실히 회의적이라고, 어떻게보면 전형적인 꼰대가쓴 젊은층에 대한 글이였는데 개인적으론 현재 젊은층들에게 좀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지못한다면 결국 젊은층들의 그저 일시적인 재미를 위한 행동들을 멈출수없을것
총평
2~40대의 젊은층은 성별로 인한 지지당 분산, 50~ 노년층은 굳건한 콘크리트
이미 충분히 젊은층의 숫자는 적은데, 앞으로 신생아수가 계속 줄어드는것은 역설적으로 보수당의 지속력이 될것
여담
대구지역에 사는데 회사에서 동료이야기들 들어보면 결과적으로 최저임금상승등의 최대 피해자는 부자들보다도 중산층,
이로 인해 부자들에게 돈을 더 걷은 상향평준화가 시민들에게 체감되는것보다 중산층들의 돈을 세금으로 걷어 나눠주는 하향평준화가 시민들에게 더 체감이 크다고 느낌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니 결과적으로 결국 적폐청산을 이뤄내지못한것이 현 총선의 결과 라고 생각이 들었음
+추가로 현재 지방도시들의 노령화를 막는것이 진보측의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지않을까?
그리고 젠더 갈등 부분 너무 공감하는게
지금 종편에 나오는 극우 패널들이 미개함과 천박함으로 욕퍼먹는거처럼
십수년전에 전원책을 전거성으로 만든게 남윤인순과 홍미영이었고
이둘이 진보 페미 계열 패널의 미개함을 상징했었는데 저런 계파들이 결국 정계 대거 입문하게 되면서
민주통합당 시절에 당시 2030한테 엄청 비웃음 당했거든요.
저런 한심한 것들도 여자 30% 비율 채운다고 공천한다고.
그래도 20대 총선에서 문재인 대표 체제하에서 민주당이 지역정당색을 벗고 전국 정당이 되었는데
저런 레디컬 페미니즘 세력들이 자꾸 주류로 올라오면
문재인때 일궈낸 전국 정당의 색깔이 지워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