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랑 여초가 있잖아요
남초의 경우 일단 남자연예인은 걍 관심이 별로없죠, 뭐 사회적물의를 일으키는것정도말고는 거론되는일이 잘 없습니다.
여자연예인의 경우 소위말하는 성희롱에 속하는 짤들이 많이 올라오고요.
여담으로 루리웹의 경우 그냥 심하지는않은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른사이트들의 경우 가볍게 성적소비를하는곳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리고 여초의 경우 맹 남초처럼 남자연예인에 관심이 더 많아요, 근데 남초에서 남연한테 관심없는만큼 여자연예인한테 관심이 없냐면 그건 또 아니에요
적지않은 지분을 가지고있죠 여초에서 여자연예인은,
제가 보기에 여초에서 여자연예인들을 일종의 인형놀이를 할려는 경향이 좀 강해보였다 라는겁니다.
뭐 무슨말인지는 대충 감이오시죠? 딱 그런부분입니다.
일단 제가 이번글에서 하고싶은말은,
어제 김희철형님의 인방에서 여시를 언급하며 악플러들에 대한 대규모고소예고를 날리셨죠.
그리고 또 개인적으로 보기에,
남자연예인이나 여자연예인이나 본인들을 성적으로 소비하는것에 대해서 특정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것보다는 관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 부분은 남연이 여연보다 훨씬 관대한모습을 보여주고요. 여연들중에는 이 문제로 고통을 호소하는 여연들을 간혹봤기때문에 여연들의 경우 속으로 삭이는 여연들이 더 있거나 케바케이기도합니다만 비율로 봤을때에는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실존인물에 대한 성적소비는 늘 생각을 해볼 문제입니다.
그리고 또 개인적으로 보기에,
저는 옛말중에 아는놈이 더 하다 라는 말이 굉장히 설득력있다고 생각하는사람인데,
남자덕후들이 성적소비하고 코멘트 남기는수준은 누나 나 주거, 쥬지아파, ㅗㅜㅑ 뭐 이정도 수준을 넘어가는비율은 많지않아요,
근데 여자들이 여연에게 코멘트남기는거는 좀...수위를 넘어서 정신병들것같이 이야기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를들면 본인의 최애에 접점이있었던 여연에게 가서는 뭐 걸레로 시작해서 온갖 과몰입씨게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거죠...
이러한것들을 봤을때에,
연예인들이 정신적고통을 느끼게하는 수준은 보기에 걍 뭐 1차원적인수준의 성희롱이나 못생겼어, 노래못부름 연기못함 이런 정도의 악플보다
보는사람마저도 정신병걸릴것같은정도의 성희롱이나 악플이겠죠.
희철이형님이 지난 2년간 좀 안좋은일들이 두차례있었고, 그 원인때문에 본인도 많이 지친거를 느꼈다는식으로 이야기를 했죠.
이번에 인방에서 이야기를 꺼낸후 여초에서 여시반응을 보았는데.... 참 뭐랄까요. 한결같더라구요 저 커뮤는
스르륵사건때 한번 전국구급으로 까이고나서도 사이트내의 발전이 전혀 안보이는??
그 사건과 더불어서 페미들의 과몰입등등 여초사이트발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지난 몇년간 있은뒤로 여초 전체적으로봤을때엔 페미가 절정에 이르렀던 지난 몇년때보다는 많이 상식이 통하는 커뮤가 되었어요. 나름대로 서로 까면서 자정작용시도도있는데, 여자들은 특유의 강한 자의식으로 인해 내가 옳고 넌 틀려 식의 사고방식이 좀 쌘 경향이 있어서 챗바퀴같은건 여전하지만, 남초라고 뭐 크게 낫냐 하면 그건 또아닌,그냥 장르만 좀 다를뿐인 오십보백보수준이라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크게 눈쌀찌푸렸던거에 비하면은 얕지만 폭넓은정도의 막상 체감은 별로안되는 진전이 이뤄진게(지고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뭐 하여튼 저는 사람들은 결국 안타깝지만 고난과 시련이 있어야 변화와 발전이 좀 더 눈에 띄게 이뤄진다는것을 보며 자란 세대라서 여시에서 활동하는 개개인들로 봤을땐 뭐 쪼끔 안됐을려나 싶기도하지만 결국 본인의 행동은 본인이 책임져야하는것이고, 그런 모습들은 많은 커뮤들에게 반면교사로 남지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이 글이 일반화시키는 글이라고 보여지지않도록 조심히 썼는데 그렇게 보여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