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이프릴과 오마이걸의 기세가 대단하다,
오마이걸의 경우 퀸덤에서의 맹활약과 아형의 출연으로 어느정도 상승세는 예상이 되었긴한데
최근 음원성적은 왠만한 1군도 하지못할 추세를 보여주고있다,
이런걸 보면 확실히 아직은 티비프로그램의 영향력이 대단하구나싶고, 결국 유튜브등은 아직은 어느정도 티비에서 파생된 역할을 담당하고있구나 하고 생각이든다,
그리고 오마이걸의 이번 타이틀은 개인적으론 좀 실망스러운 감이 없잖아있다.
기존의 오마이걸의 색을 벗고 트렌드를 따라간셈인데 약간 이런 풍의 노래는 2,3년전쯤 몇몇 그룹들이 이미 시도했다가 아는사람만 아는 띵곡 같은느낌으로 묻혀버렸는데...
나같은 경우 그 몇년전에 아주 잘 들어서 지금에서 들으니 약간 좀 식상한느낌이 들어서 그리 귀에 쏙쏙 들어오진않았다.
되려 수록곡인 돌핀이나 꽃차가 기존 오마이걸의 색이 느껴지면서도 새로운 느낌이라 그 쪽을 훨씬 좋게 들었다.
그리고 에이프릴
발매후 차트인을 계속하고있는데 오마이걸보다 훨씬 놀랍다.
징조같은게 있었나? 글쎄 전혀 모르겠는데 갑자기 차트인에, 유지까지.... 개인적으론 에이프릴 이라는 그룹의 노래를 그간 들어본 결과 사실 이번노래도 전혀 기대를 하지않았고,
들어보지도않고있다가, 차트인을 하고 유지에 상승세까지, 보고나서야 들어봤는데
음...글쎄? 나는 걸그룹음악을 무척 좋아라 하는편이지만, 최근 몇년간 이런 전형적인 걸그룹노래는 수많은 걸그룹들이 실패를 해서 이젠 더는 통하지않는다 라고 생각되어졌는데
이런 성적이라니, 개인적으론 이해하기힘들었지만, 걸그룹들의 희망적인 신호탄이 되겠다 하고 생각이 들었다.
최근 걸그룹들은 걸크러쉬나, 새로운느낌을 주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었고, 이는 어느정도 리스크가 있었는데, 결국 전형적인 걸그룹노래도 안되, 새로운시도도 리스크가 커,
거의 진퇴양난의 수준이였다고 볼수있는데, 여전히 수요가 있다는것을 보여줬고, 다른 걸그룹들에게도 선택지가 늘어난 셈이 되지않았나 하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근황
내가 집에서 막내인지라, 방을 가장 작고 후진방을 쓰는데, 짐은 제일많다, 십여년전부터 모아온 앨범부터, 콘서트굿즈랑 이래저래...
일단 굿즈나 앨범의 경우,
최근 나는 지금까지의 잡덕의 길을 버리기로 마음먹었고, 이젠 예전처럼 노래 좀 괜찮다고 앨범 한두장 사는일은 그만뒀다.
그런고로 이달의소녀와 백예린 태연과 아주 좋게 들은 몇몇 인디가수 앨범 몇개빼곤 싹 다 정리를 해서 창고로 넣어놨다.
솔직히 나눔도 생각해봤는데 나눔하는것도 시간이 필요한지라, 내 시간도 모자른 현 상황에서 나눔은 무리인관계로 그냥 창고로,
하여튼 그렇게 공간을 마련해서 내 방에 벙커침대를 놓기로했다. 내가 키가 크고 체중도 적잖게 나가는편이라 최대한 하중을 잘 받쳐줄수있는게 필요했는데 적당한걸 찾아서 샀고 배송을 기다리고있다.
벙커침대배송이오고 설치하고 이래저래 방 셋팅이 내가 구상하는대로 되면은 한번 사진올려봐야지
울나라에서 딥하우스계열 꽤 알려지기 시작한게 Kygo의 oasis(딥하우스 서브장르인 트로피칼하우스)였고
청하 요번노래(퓨처하우스) 작년 아이즈원 비올레타(퓨처 + 트로피칼) 전부 딥하우스 계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