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혜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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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토크] 오랫만에 걸그룹잡담겸 근황 (13) 2020/05/03 PM 05:30

최근 에이프릴과 오마이걸의 기세가 대단하다,

 

오마이걸의 경우 퀸덤에서의 맹활약과 아형의 출연으로 어느정도 상승세는 예상이 되었긴한데

 

최근 음원성적은 왠만한 1군도 하지못할 추세를 보여주고있다, 

 

이런걸 보면 확실히 아직은 티비프로그램의 영향력이 대단하구나싶고, 결국 유튜브등은 아직은 어느정도 티비에서 파생된 역할을 담당하고있구나 하고 생각이든다,

 

그리고 오마이걸의 이번 타이틀은 개인적으론 좀 실망스러운 감이 없잖아있다.

 

기존의 오마이걸의 색을 벗고 트렌드를 따라간셈인데 약간 이런 풍의 노래는 2,3년전쯤 몇몇 그룹들이 이미 시도했다가 아는사람만 아는 띵곡 같은느낌으로 묻혀버렸는데...

나같은 경우 그 몇년전에 아주 잘 들어서 지금에서 들으니 약간 좀 식상한느낌이 들어서 그리 귀에 쏙쏙 들어오진않았다.

 

되려 수록곡인 돌핀이나 꽃차가 기존 오마이걸의 색이 느껴지면서도 새로운 느낌이라 그 쪽을 훨씬 좋게 들었다.

 

 

 

 

그리고 에이프릴 

 

발매후 차트인을 계속하고있는데 오마이걸보다 훨씬 놀랍다.

징조같은게 있었나? 글쎄 전혀 모르겠는데 갑자기 차트인에, 유지까지.... 개인적으론 에이프릴 이라는 그룹의 노래를 그간 들어본 결과 사실 이번노래도 전혀 기대를 하지않았고,

들어보지도않고있다가, 차트인을 하고 유지에 상승세까지, 보고나서야 들어봤는데

 

음...글쎄? 나는 걸그룹음악을 무척 좋아라 하는편이지만, 최근 몇년간 이런 전형적인 걸그룹노래는 수많은 걸그룹들이 실패를 해서 이젠 더는 통하지않는다 라고 생각되어졌는데

이런 성적이라니, 개인적으론 이해하기힘들었지만, 걸그룹들의 희망적인 신호탄이 되겠다 하고 생각이 들었다.

 

최근 걸그룹들은 걸크러쉬나, 새로운느낌을 주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었고, 이는 어느정도 리스크가 있었는데, 결국 전형적인 걸그룹노래도 안되, 새로운시도도 리스크가 커,

거의 진퇴양난의 수준이였다고 볼수있는데, 여전히 수요가 있다는것을 보여줬고, 다른 걸그룹들에게도 선택지가 늘어난 셈이 되지않았나 하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근황

 

내가 집에서 막내인지라, 방을 가장 작고 후진방을 쓰는데, 짐은 제일많다, 십여년전부터 모아온 앨범부터, 콘서트굿즈랑 이래저래...

일단 굿즈나 앨범의 경우, 

 

최근 나는 지금까지의 잡덕의 길을 버리기로 마음먹었고, 이젠 예전처럼 노래 좀 괜찮다고 앨범 한두장 사는일은 그만뒀다. 

그런고로 이달의소녀와 백예린 태연과 아주 좋게 들은 몇몇 인디가수 앨범 몇개빼곤 싹 다 정리를 해서 창고로 넣어놨다.

솔직히 나눔도 생각해봤는데 나눔하는것도 시간이 필요한지라, 내 시간도 모자른 현 상황에서 나눔은 무리인관계로 그냥 창고로,

 

하여튼 그렇게 공간을 마련해서 내 방에 벙커침대를 놓기로했다. 내가 키가 크고 체중도 적잖게 나가는편이라 최대한 하중을 잘 받쳐줄수있는게 필요했는데 적당한걸 찾아서 샀고 배송을 기다리고있다. 

 

벙커침대배송이오고 설치하고 이래저래 방 셋팅이 내가 구상하는대로 되면은 한번 사진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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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at3x3    친구신청

오마이걸 요번 노래 같은 딥하우스 계열의 노래는 계속 나왔어요

울나라에서 딥하우스계열 꽤 알려지기 시작한게 Kygo의 oasis(딥하우스 서브장르인 트로피칼하우스)였고

청하 요번노래(퓨처하우스) 작년 아이즈원 비올레타(퓨처 + 트로피칼) 전부 딥하우스 계열이에요

별혜는밤    친구신청

딥하우스 라는 장르 잘은모르는데, 이 노래랑 좀 구성이 좀 비슷하다고 느꼈던게, 주로 카드의 oh nana , hola 이 곡이 좀 구성이 좀 비슷하거든요. 개인적으로 되게 좋게들어서 비슷한 구성의 노래를 알게되면 꽤 자주들었었는데,
오마이걸의 경우 좀 더 멤버들이 전부 노래가 되는 그룹이다보니 이러한 장르가 좀 아쉽다
그렇게 느꼈습니다.

공허의 전효성♡    친구신청

우리 채경이 드디어 뜨는건가

별혜는밤    친구신청

신기하더라구요

러블리너스K    친구신청

저는 걸그룹 노래 그냥 트렌드 무시하고 내가 좋아하는것만 들음
오마이걸 노래 많이 들었는데 이번 앨범 안듣게 됨.에이프릴도 마찬가지
요즘 트랜드랑 나랑 안 맞는거 일수도 ㅜㅠ

float3x3    친구신청

딱히 걸그룹 노래에 트렌드라고 하기도 뭐한게 4-5년전부터 EDM쪽 장르 긁어모아서

댄스노래에 쓸만한 느낌으로 색채를 가해서 나오는것들이 대부분이라서

테크노 테크하우스 계열이나 리퀴드펑크 같은거 쓰지 않는이상 당분간은 딱히 트렌드가 돌고도는 정도로 갈거 같아요

별혜는밤    친구신청

수록곡은 기존 오마이걸 색깔이 나던데 수록곡도 별로신가요?
에이프릴 이번노래는 약간 우주소녀 느낌이더군요.

몰라밥줘    친구신청

에이프릴경우 나은양이 백종원 맛남의광장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후 음방MC도 하고 앨범도 반응이 좋네요.

개인적으로 오마이걸은 이번 노래 별로라고 생각해요.
CUPID같은 긍정에너지 마구 뿜어되는 노래 다시 나오면 좋겠어요.

별혜는밤    친구신청

그룹에서 개인이 주목받는경우는 근근이 있었습니다.
그중 한명을 꼽으라면 구구단의 세정인데 그렇게 열심히 했지만 결국 그 성과가 그룹으로 이어지지못했죠.
그래서 에이프릴의 이러한 성과가 놀랍구요...

뭐 개인적으론 이러한 장르시도는 처음한거니까요. 저는 가수나 그룹들이 한장르만 고집하는거 정말 별로안좋아해서
다양한 장르시도하는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고봉고봉고봉이    친구신청

나은이가 그 어쩌다 하루? 라는 드라마로 10대들 빨아들인게 크죠 오마걸 노래는 좀실망 ㅜ ㅜ

별혜는밤    친구신청

사실...근데 개인적으로 그동안 봤을때 10대는 숫자에 있어서 영향력이 좀 미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직도 저는 에이프릴이 왜 이렇게 떡상했는지 알수는없지만, 정말 10대들이 붙은 영향이라면은 제가 생각을 잘못하고있었군요.

근데 참 ㅋㅋㅋ...자기 취향이랑은 반대로 차트에서 잘나가면은 내 취향이 대중적이지않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참 차트를보면서 신기해요

v해골기사v    친구신청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오마이걸은 퀸덤 출연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것 같아요
에이프릴은 나은양의 웹드 공중파 드라마 음방mc 예능출연 같은 개인활동에서 인지도 상승이 큰 역할을 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이프릴 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urowind    친구신청

이나은의 힘이 대단하지만 이나은 혼자만의힘으론여기까지가 한계인듯
지난주 더쇼를 놓친이상 이번에도 음방 1위는 힘들어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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