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응가를 묻히고다니나?
하고 응꼬보고 그외 집안구석구석살핌 없음
냄새를 따라가니 부엌 싱크대쪽이여서 뭐가 썩어가나...하고 씻음
그래도 냄새남;;
알고보니 엄마가 전날에 청국장해놓은거심;;
아니 나 청국장 먹어봤고 잘먹고, 그런데
이건 진짜 청국장보다는 완벽한 똥냄새인거심;;
그것도 단단하고 굵은똥이아니라
덥고 습한곳에서 충분히 시간이 지난 숙성똥의 그 구린내인거심;;
집안 전체에, 심지어 내방에까지, 내방은 방문을 많이 안열어놓는데다가 내가 집에있는동안엔 에어컨상시틀어놔서 밖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식인데도
내방까지 냄새가 미친듯이남;;
심지어 내 방에 비싼 고오급방향제까지있는데도,
아...내가 진짜 음식냄새가지고 별 이야기해본적이없는데
이건 진짜 심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