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돌음악듣고 가끔씩 소감을쓰는데, 그러기위해서
여러번 듣고 소감을 쓰긴하지만,
쓰고나서 계속 듣다보니 재평가가 되는 곡들이 종종있거든요.
최근에는 위클리의 지그재그가 처음들었을때보다 듣다보니 꽤 잘 빠졌네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다가 수록곡들을 듣게되었는데
그룹내 멤버중에 신지윤이라는 멤버가 있는데 작사작곡을 하는 멤버입니다,
뭐 물론 아이돌이 작사작곡해봐야 얼마나하겠어, 그거 어차피 대충하고 프로가 손 쫙 봐주는거아님? 그게 무슨 소용임?
하시는분이있는데 뭐 동감합니다. 저도 그래서 오롯이 홀로 이름을 올린게 아니라면 막 대단케 생각하는편은 아니긴한데,
그래도 어느정도 작사작곡에 대해서 센스는 좀 엿볼수있단말이죠.
이전앨범에서도 작사작곡에 참여를했었는데, 좀 들어보니까 좀 무난한 느낌이였어요, 그냥 흥얼흥얼 하는 멜로디가 전부인 그냥 그리 인상적이지않은곡?
이번에 작사작곡에 참여한 수록곡은 월화수목금토일 이라는 곡인데
노래내용인즉슨 뭐 그냥 잘부탁해 뭐 그런느낌의 곡인데 가사에서 꽤 센스가 엿보입니다.
노래에서 추임새로 Bwoo~하는 추임새가 있는데 작사가 얼마나 잘 썼는지는 둘째치고 곡에 어울리는것과 귀를 사로잡기위해 이런 근본없는 추임새를 얼마나 잘 어우려내는가, 그런것에 대해서는 저는 개인적으론 굉장히 합격점을 주고싶네요.
뭐 그렇다고 작사가 별로냐 또 그건아니라고 보는게 뭐 어느그룹이라고 에너지안넘치겠습니까마는 평균나이가 어린(스무살멤버가 딱 한명있으니까요 나머지는 전부 여고생)에너지넘치고 긍정적인 여고생의느낌을 잘 살린 가사라고생각합니다
사실 ...글잘쓰는거야 좋은글보고 써보고 그러다보면 어느정도는 커버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센스는 사실 그러진않거든요.
곡의 호불호를 떠나서 나름대로 센스가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