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블랙맘바 뮤직비디오 표절관련
내가보기에는 확실하게 빼도박도못하는거 두어개에, 논란의 덩치키울려고 대충 갖다붙인거 몇개
좀 과장,오버스러운감이 없잖아있음. 표절은 확실하고 SM이 너무 프로페셔널하지못하다고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과장된부분도 SM이 다 안고처리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함. 그만큼 SM이 일을 개똥같이했기때문에,
그리고 이 이슈에 관한 다른사람들의 댓글등을 보면은
난 댓글쓰는사람들 대부분 다 알만한 사람들이 왜 에스파 욕을하는지 모르겠음.
아는데도 그냥 그저 어린애들 상처받는게 보고싶어서 일부러그러는건지.
이 이슈에 관해선 에스파는 소속사의 개똥같은 일처리로 인한 불매의 대상이 되어야하지 욕을 먹어야할 대상이라고 보진않음.
비난과 비판은 에스파보다는 SM에게 향해야 맞는문제라고 생각하고(아무것도 모르는사람들이 에스파욕하는건 그러려니한다. 근데 알만한 사람들이 그러는건 좀...)
개인적으론 연예계 여러이슈기사들의 댓글을 보면서 느낀게 본인 호감그룹에겐 유한태도, 아닌 그룹에게는 엄격하고 피카츄배 안만지는 태도는
솔직히 내로남불 혹은 일관성있지않은태도, 난 그룹이나 팬덤에 대해서 선입견같은거 안가지고 두루두루 보는편이라고 자부하는편인데도
남초팬덤특유의 과몰입해서 자기그룹밖에안보이는 사람들이 상당히많음(안그런 사람들도 많은걸 알고는있으나,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관망하는편이지 본인들팬덤의 방향키를 잡을려고하는사람은 극소수이기에 결과적으로 팬덤전체의 이미지가 안좋아지는건 어쩔수없음)
다음으로
멤버들의 과거논란
사실 이건 여초발 논란임
SM에서 데뷔하는 아이돌들은 대대로 미친정병들의 루머,날조등의 공격이 그 어느그룹보다 심하게 공격받았고,
에스파 또한 그런 개또라이여덕들에게서 비껴가지못했음,
심지어 빼도박도못하는 뮤비표절건도 있는데다(누누이 말하지만 이건 SM이 욕먹어야할 문제다) SM이 예전의 그 위상이 아니기에 더 심한감도있는것같다.
지금이 무슨 십여년전도 아니고 노이즈 자글자글해서누군지 이거 누구닮은것같지않냐 하면서 대충 갖다붙이면 어...그른가? 싶을 사진을 한장에
아무런 증거도없이 마약을했니, 술을했니, 어릴때 이만큼이나 방탕하게놀았다느니,
연예계선배 뒷담화를했다느니
정말 이슈들이 너무 뻔하고 패턴도 대대로 똑같은데 그저 현생에서 받은 스트레스 만만한 아이돌들한테 풀려고 사실이든 아니든간에 논란거리만 떠라 하고 물떠놓고 빌다가 누군가가 사실여부도 불확실한 논란거리 하나 던지니 그걸 사실확인이 될때까지 기다리지도않고, 무작정 물어뜯는사람들이있는데
난 덕질을하면서 이러한 행위들이 일종의 놀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깨달았다.
근데 난 왜 그러는지 이해가안가고, 이해하고싶지도않다.
서비스업을하다가 만나는 진상도 진상에겐 그저 놀이의 일부분이고, 기분안좋은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스트레스푸는것도 그저 놀이의 일부분이고,
자기가 개똥같이 당한일을 똑같이 다른 만만한대상에게 푼다는거
아이돌 이야기로 풀어서그런데 이러한 패턴은 살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중에 결이 비슷한 문제들이 정말 많다.
난 그러한것들을보면서 아 내가 나이가 좀 들어서 세대가 바뀌면은 살기좋아지지않을까, 했던 막연한 생각들이 박살이 난다.
그리고 내 다음세대들도 딱히 내 세대,이전세대보다 낫다고 보이지도않고, 그저 보는 방향이 바뀌는거뿐이지 한번에 볼수있는 시야각 자체는 별 차이가없다고 생각한다.
머 됐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생각을 안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어차피 노래,춤 표절까지도 자기들 권한 밖이고 전부 시키는대로 하는 거 뿐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