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첫타자가 에스파였죠
음방인터뷰에서 곡소개할때 세상을 해칠려는 블랙맘바로부터~ 로 시작을합니다
전형적인 소년만화느낌의 프롤로그죠?
그리고 에스파라는그룹의 첫 등장은 슈퍼엠의
뮤비에서 로고가 뜨는것이였고 (뜬금없게도
에스파의뮤비끝자락엔 보아이사누나가 등장하십니다(뜬금없게도
그리고 sm의 세계관을 만들어보이겠다 뭐 그런식으로 sm관계자가 인터뷰를합니다
여기서 언급해야하는그룹이있는데 바로 이달의소녀입니다
제가 팬이라 그런건 정말로아닌 단일세계관으로 이렇게오랫동안 치밀하고 뮤비와 곡 사이사이에 숨은요소를 굉장히 많이넣어놨죠
사실 중요한건 그런건아닌데
이달의소녀가 무슨무슨3부작 머 그정도로 끝나는게 아닌 정말 세계관이라고 할법한수준으로 세계관을 구축했다는점, 그리고 이 세계관을 본인들의 활동에 선을 그어놓고 노출을 안시키는점을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수있는데요
그게 무슨말이냐면 이 세계관이라는녀석을 팬들이 소비할 컨텐츠로 남겨놨다는겁니다 실제로 그러한소비활동이 국내외팬들에게 활발히이루어졌고요
좀더 이해가 쉽게 예를들어보죠
이달소의 유닛그룹 세개중에 두번째그룹인 오드아이써클 멤버들은 뮤비에서 루나버스내의 현실과 이면세계를 넘나들수있는능력을 가졌습니다 이 능력으로 여러 뮤비에서 흩어져있는 다른멤버들을 모으고 모으는데에 도움을 주죠
이러한내용은 뮤비에서 끝나지 음방돌때 저희의 능력은요 하지않는다는겁니다
에스엠은 본인들의 소속그룹들로 한 세계관내의 그림을 그리고있는듯합니다
솔직히말하면, 엑소가 데뷔초에 초능력어쩌구저쩌구하는거에서 에스파를 필두로 돈을 써서 스토리를 만들었다는건데
아무리봐도 급해요
거기다가 팬들이 떡밥을 가지고놀수있는건덕지도별로없구요 걍 에스엠이 만들어서 공개해주는대로 걍 받아먹어야하는거죠 세계관으로 재미쏠쏠이 본 그룹들의 공식과는 꽤 동떨어져있습니다
그런그룹들은 팬들이 하나씩찾아내며 님들 그거암? 으로 알음알음 퍼지면서 소오름 이런 루트였죠
허구를 현실에 이입시킬려고하는데 아무리 십대대상이라고한들 애들을 너무 무시하는처사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여러그룹들이 엮이는지 이해가 안감...내가 에스파팬인데 슈퍼엠거를 봐야한다고? 엔시티팬인데 관심도없는 에스파라는걸그룹거를 봐야한다고?
글쎄요...
시도자체는 참신하다면참신하긴함...
언제적 세계관 놀이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