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짜 머랄까,
걸그룹에게 주어진 무대가 정말 적다... KPOP에서 걸그룹의 입지가 정말 작구나, 하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사실 남자아이돌이 십수팀나오고 여자아이돌은 머 7팀인가? 이렇게 나왔다고하더라구요.
그나마 남자아이돌은 나오면은 몇곡씩부르던데, 여자아이돌은 머...나오면 한곡...아이즈원이랑 트와이스 정도가 짧게끊어서 몇곡부르고 완곡하나하고..
야...사실 트와이스까지 이런대접을 받을줄은 몰랐는데...
근데 무대보는데
대부분의 걸그룹들이 무대가 정말 재미없더라구요.
남자아이돌은 무대하면서 막 창칼도 휘두르고 그냥 단순히 그 노래의 무대를한게아니라 MAMA에서 하기위한 무대를 했는데,
여자아이돌은 대부분이 그냥 그 노래의무대를한게 전부...
걸그룹들 안부를순없고, 부르자니 그나마 좀 대중들에게도 알려지고 화제성이 있던 걸그룹만나왔구요.(아이들,오마이걸선밑으론 다 잘렸죠...)
남자아이돌들은 인지도면에서 중소여자아이돌이랑 크게 차이없는그룹들도 꽤 나와서 인지도있는 여자걸그룹보다 더 많은 무대를 하고요.
그런 그룹들중에서 돈이야 머...남자아이돌들이 비교도안되게 더 버니까 상업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머...방송사 시상식들 크게 기대는안했고, 딱 그냥 그정도였거든요.
일단 남자아이돌들은 음...무대가 하나같이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비슷비슷하게 스키니한 몸매로 야성미있는척 하는 무대, 그래도 무대구성은 연말시상식답게 보는맛은 괜찮았는데
제일 보기힘들었던건 NCT의 무대였고요.
곡의 주제의식같은건 하나도 모르겠는, 가사가 뭐라는지 들리지도않고(나중에 알고보니 한국어일본어중국어 다섞인노래라고하던;;)쫌 4차원적인노래?
SM남자아이돌치고 인지도는 정말 좋지않은데 과도한 분량...그와중에 알수없는무대연출들,
딱 그냥 자기들맛에 취한다 그이상은 아니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제는 올드한 SM식 트렌디함이 정말 가득 들어있는 그룹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신생아숫자도 날이갈수록적어지는데 이렇게 대중보다 십대에 촛점을 맞추는게 과연 잘하는짓일까, SM이 한 십년은 멀리보고있어야될텐데...
방탄은 머...확실히 남녀노소 듣기좋은 음악을 해서 음악듣는맛이있었구요.
근데 그중에 축구장?에서 무대하는거, 왜 낮에 찍었는지...전날밤이나 하여튼 시간되는날 밤에 찍었으면 훨씬 볼만햇을거같은데...
총평:상반기에 적자난 SM이 MAMA에 돈 엄청 쳐부어서 꼴뵈기 존나 싫었음
보아누님은 말고, 보아누님은 연차와, 성과에 욕심낼려면 낼수도있었겠지만 딱 할것만했다고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