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직장->급여는 많음, 그러나 근무시간이외근무, 불평등,부조리
말그대로 블랙기업이였음,
출근하는게 고통이였고, 이게 사람이 스트레스를 하도 받다보니 퇴근할때가 너무 행복하던데, 한때는 그런생각도 들었음,
퇴근할때 너무 행복하니까 난 퇴근하기위해 출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머리가 미쳐돌아갔지...
그리고 집와서는 가족들한테 짜증부리면안되는데 짜증이 스멀스멀 기어나오고,
지금 직장은 급여는 적지만
일에 부담이 적고, 따로 부조리같은게 전혀없다보니 스트레스받을일이 전혀없음
이걸로 인해 몸에서 느끼는 변화가 몇가지있는데
잘싸는거,
이전회사다닐땐 따로 변잘볼려고 건강식품챙겨먹고 그래야 잘 싸고그랬는데, 지금은 걍 그런거안먹는데도 잘나옴, 변색도 건강한색이고,
두번째로
이건 정말 기분탓일테지만, 이전직장에선 이마가 넓어지는게 한달이지날때마다 휑헤지고있었던거같은데 지금은 어 스트레스안받으니까 다시 자라네?
싶은 생각이 들음, 실질적으로 변화가 없거나 탈모가 진행중이라고해도,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게 포인트
세번째로 잠을 잘 잠
내리 8시간정도 잔게 정말 몇년만인지 기억이안남...
언제부턴가 한 서너시간자고 깨고, 그리고는 다시 잠 못들고, 그랬었고, 이전회사에서 그게 극에달했었는데
진짜 친구들볼때마다 야~ 니 볼때마다 왜캐 삭아지고있냐, 이런소리했었거든요.
지금은 뭐 시간적여유도있고하니 피부관리도하고 잠도 잘자고, 그러는중입니다.
오늘도 자전거타고 퇴근하면서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다는건 정말 좋은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