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같은직급에 짬바가 좀 있는 결혼한 여자사원이있는데
이 사람이 일은 잘하는데 머랄까, 사람들을 자기원하는대로 움직일려고해야한다고하나?
본인의 일을 좀 능률적으로 할려고 주변사람들한테 친근하게 굴면서 이래저래 부려먹는타입이라고하면은 좀 이해가가실려나요?
하여간 그런타입의 사람인데
최근에 신입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20대초반에 아직은 뭐 어리다면 어린남자인데
이 여자사원이랑 마찰이 좀 있었습니다. 절대 저 여자사원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질않고 이거 내가 왜 해야하냐, 머 그런식이였죠
머 그런말도있잖아요? 웃는얼굴에 침못뱉는다, 저 여자사원이 웃는얼굴로 이거해줘저거해줘 이러면 보통 다른사원들은 좀 깨름칙하면서도 마지못해 해주는 분위기였는데 이 친구는 웃는얼굴에 침 잘뱉는타입이라고해야할까요?
인터넷에서만 보던타입을 실제로 보게될줄이야,
근데 문제는 일을 오지게 못했어요.
입만큼이나 일도 좀 어느정도 해줬으면 좋았을련만,
머 나는 별로 그런거 신경안쓰는타입이라 걍 그 두 사람때문에 시끄럽든말든 별 신경안썼지만 저 여자사원은 첨엔 좀 상대해주다가 계속 상대해주니
일부러 일 넘기는게 좀 보여서 나도 거리를 좀 두고 안좋게보던터라 속은 좀 시원하드라구요.
머, 결과적으론 수습기간끝나고 정식계약은 안맺어서 더는 못보는 친구지만
정말 한 십년안에 대세가 크게 변하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손안대고 코풀려고 하는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