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담스러운걸 정말 정말 싫네요.
한 여직원이(유부녀)핸드크림많이 발랐다고 내 손에 치덕대질않나,
일하다가 뜬금없이 손잡고 가질않나... 말하는것도 너무 호들갑떨고, 자기딴에는 귀여워보인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몸에 베인건지 그런건 알고싶지도않고 상상도하기싫고, 하여간 온갖 귀척을 다 떠는데..
아 물론 저거는 저한테만 그런다기보단 근처 지나가는 자주보는 남자직원에게 대체로 다 그럽니다.
여기서 궁금해 할만한점,
저 여직원이 이쁘냐 안이쁘냐, 결혼한거는 둘째치고요, 어차피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무성욕자?를 지향하는쪽이라(당연하게도 안되지만서도)
살빼면 모르겠는데 맨날 살뺴야한다면서 쉬는시간에 간식먹고 점심으로 회삿밥+컵라면때리는데 안띵띵할수가있을까요... 겁나 띵띵합니다,
일단 여기서 제 취향이랑은 엄청나게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일단 팔다리 저보다 굵으니 말다했죠 저도 통뼈에 마른편이 절대아닌데,
본인나름의 친근감, 호의 뭐 그런것같기도한데
이게 좀 아우, 퇴근하고도 글쓰면서 생각하니까 소름끼치네요
길게 쓸려다가 그만쓸랍니다....
하 이번회사 직장위치도괜찮고,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는데 고민...이걸 어떻게 말해야하나, 부담스러우니 하지말라고 하면은 딱 될련지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