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루리웹뉴스게시판에 올라오는 아이돌들의 컴백관련 뉴스들을 보면은
실제음원차트, 성적 과는 정확히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주는걸 알수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룹들이 음판이 떨어지고 그런상황은아닙니다만)
결과적으로 아이돌시장에서 더이상 남성팬들은 그룹제작시에 고려되는 메인타겟층이 아니다. 하는점입니다.
이유라면
절대적 수가 부족한 남성팬들, 충성도가 높아 입덕시키기도어렵고, 활동력도 높지않다(대부분 본인이 만족하는선에서 그침)
등등이 있겠습니다.
기획은 남성향으로 만들어진 레드벨벳조차도 여성팬층이 두텁고, 트와이스는 남초이지만 여성팬이 적지않습니다. 활동력만 따지자면 트와이스팬들조차도 여성팬들이 더 활동적이라고 봐야하지않을까싶습니다. 블랙핑크는 말할것도없고요.
신인들인 잇지, 에스파만 봐도 기획사들의 여자아이돌들의 여성향이 더욱 심해지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목소리, 춤선, 안무,의상 그어떤걸 봐도 타겟층이 여성이고, 남성팬들은 그래도 좋다고 느낀 사람들만, 이라는 느낌이지,
이전의 남성향으로 만든 여자아이돌들과는 차별점이 아주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최근에 컴백해서 루리웹에서 불호판정을 받은 에스파를 살펴보겠습니다.
전 관련댓글을보면서 인상깊었던게, hot나 동방신기 같은 느낌이네 하는 댓글이였습니다.
그 댓글 달은 사람들이 왜 그런 느낌을 받았냐면
에스파가 기존의 소녀시대나 레드벨벳의 창법스타일이 아닌, sm남자아이돌 창법을 사용해서 노래를 불렀기때문입니다
뭐, 소녀시대는 몰라도 적어도 레드벨벳은 아마 sm남자아이돌스타일로 노래부를수있긴할거에요. 곡컨셉을 그런식으로 부르는 컨셉을 하지않아서 그렇지,
이는 sm이 기존의 남자아이돌덕질하는 여덕들과 에스파의 팬덤을 일정부분공유하겠다 라는 의도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또 하나 그런점들을 엿볼수있는점은, 멤버들의 신체비율을 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기존에 남성향으로 여자아이돌을 제작할때에는 얼굴이 60%이상은 차지하는 요소라고 생각되었고, sm의 레드벨벳만 봐도 신체비율이 좋은 멤버보다 그렇지않은 멤버가 더 많고, sm이 아니더라도, 현재 활동중인 여돌들만봐도 여덕이 많은그룹과 그렇지않은 그룹의 신체비율을 살펴보면
여초팬덤그룹들중 신체비율이 좋은 그룹들이 적잖다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에스파멤버들이 공개되었을때에도 외모에서 반응이 핫했는데요.
특히 아마 지젤이 가장 이야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지젤의 경우 키에 비해(사실 에스파 멤버들의 키는 비슷합니다)상체가 아주 짧고 하체,그중에서도 특히 다리가 아주 긴편입니다.
즉, 외모는 메이크업으로 커버를 할수있지만 골격은 어떻게 할수없다,
이걸 달리 말하자면 외모는 메이크업으로 일반인도 연예인처럼 예쁠수있지만 골격은 그렇지못하니, sm이 생각하기에 연예인이 되기위한 조건1순위는 골격과 비율이라는 뜻이고, 이는 여성들의 바램과도 일치합니다.
인터넷커뮤 어디서, 이런글을 본적이있는데요. 여자들은 아이돌덕질조차도 명품가방을 드는것과 같다 라는 글을 봤는데 저는 그 글쓴이의 아이돌판에 대한 통찰력에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즉, 외모는 주관적의 영역이지만 메이크업과 현대의학으로 어쩔수없는 골격과 비율은 객관적 영역이나 마찬가지라는말이고, 비율좋은 아이돌이 우월하고, 난 그런 아이돌의 팬이다 라는 심리를 잘 반영한것이라고 보면되겠습니다.
아이돌판에서 부내나는 사운드,남들이 하지않는 장르 뭐 이런것도 그런 심리를 반영한것들이라고 보면되겠고요.
최근에 컴백한 잇지또한 평균키가 얼추 비슷하고, 비율또한 다들 일반인 이상이며, 보컬또한 이전의 남성향 그룹과는 다른 색을 가지고있구요.
그룹컨셉,곡컨셉또한 걸크러쉬를 꾸준히 하고있고, 이번에 마피아는 여초에서조차 반응이 굉장히 나쁘자 잇지는 처음으로 마피아활동을접고 후속곡활동에 들어갔죠.
이래저래 말들이 길어졌지만
결론은
현재 대형기획사들 중심으로 여자아이돌들의 여성향은 이미 진행되었고, 중소기획사들 또한 충성도가 높고 수가 적은 남성팬들을 타겟층으로 잡지않은 그룹들이 대세로 자리잡을때가 머지않았다. 라고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2, 3세대 초창기 이후부터는 관심이 줄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