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알콜프리
멤버들 여전히 이쁘다. 곡 좋다. 채영이 다현이 랩안시켜도될거같은데 랩 안시키면 죽는병걸렸는지모르겠다. 곡의 구성때문에 랩파트를 넣어서 단조롭지않게 만들려고하는것같은데, 랩이외의 장르로 단조롭지않게 만드는걸 시도해보는게 나을것같다.
박진영은 작사는 옛날이랑 변함이없다. 나쁘게말하면 발전이 안느껴진다. 작곡은 괜찮은것같다.
작사는 따로 작사가 쓰는게 낫지않을까싶다.
곡이 좋아서 그런지 노래가 괜찮은데 작사는 좀 더 좋아질수있는 여지가 있는것같다.
라잇썸 바닐라
큐브의 논란과는 별개로, 이게 큐브가 가져온 노래라는게 실망이다. 한성호회장이 사퇴한 영향일까,
곡을 3부분을 쪼개서 보면, 1.걸스팝 2.ebm 3.랩 으로 나눠볼수있는데
걸스팝부분은 꽤 준수하다.
요즘에 걸크러쉬라는 명목으로 온갖 다양한 시도의 걸그룹노래들이 나오는데(그나마 좋게말하자면)그런 자극적인 노래들 사이에서 좋은수준의 걸스팝은 중구난방 난립하는 걸크러쉬사이에서 틈새시장을 노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본다.
edm은 구지 끼워넣을 필요가있었을까? 3분내내 노래와 춤을 같이하면은 뭐 힘드니까, 그리고 케이팝이 장르를 섞는게 특징이기도하니, edm은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도괜찮지만
정말 제일문제는 랩파트인것같다. 준수한걸스팝에서 완충재로 edm이 들어가고 이후에 랩이 들어가는데, 그럼에도 완충재까지 껴있음에도 랩은 뜬금없다 안어울린다. 넣을거면 좀 더 자연스럽게 넣는게 좋았을것같다. 그게 아니라면 랩담당멤버가있더라도, 노래를 아주 못하진않을테니 그냥 노래만 하는것도 선택지중 하나였을거라 생각한다.
케이팝의 특징인 장르를 섞는게 오히려 독이되었다고생각한다.
근데 하나 웃기는건, 1절보다 2절이 낫다는거다. 곡이 나오고 이틀정도 곡을 완곡을 못했다. 그러다가 1절을 다 듣고 2절을 시작했는데 2절은 걸스팝, edm 랩이 그럭저럭 잘 어울린다. 1절을 듣고난 영향인지도모르겠다. 근데 그럴거였으면 1절도 좀 더 잘 다듬을수있지않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