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2년도 3주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한해 이루던 일 이루셨는지요 ?
전 이번한해가 최악의 한해 라 생각됩니다. 그럴것도 그럴게 ..
3월 초순에 어머니가 여행을 가셨다 아는 지인분 집에 머무시던 도중 그집에서 키우는 진돗개에게 팔을 물려 크게 다치셨기 때문입니다.
처음 수원 아주대학병원으로 갔지만 교상 (* 개에게 물린 것 ) 은 치료해주지 않고 인근 에 있는 수원 수병원 이란 곳에서
진료해줄것이니 그곳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한림대로 가봤지만 그곳도 교상치료는 하지 않는다고 해서 결국 수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하시고 시간이 흘러 완쾌하셨지만 지금도 개에게 물린 상처가 저리시다고 하십니다. 그것보다 더 무서운건 .. 아무래도 공수병 (광견병)
인데 .. 어린시절 광견병 백신주사 맞고 또 한번더 맞았다고 하는데 전 도통 불안했습니다. 다행히도 고비는 넘기셨는데 .. 이병은 언제
라도 발병할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병이라고 하더군요 다행히 한국에서는 광견병 으로 인해 죽은 사람이 2000년도 이후 부터는 없다고
하지만 .. 정말 여러모로 가슴 졸이던 사건이였습니다.
그리고 8월 .. 아버지가 일하시는 일용직 회사에서 코로나 감염된 사람이 출근한 바람에 코로나에 확진되셨고 결국 저와 어머니는 동안구에
있는 동생네 집으로 피신하게되었습니다. 2주 가량 격리 기간을 거쳐 다행히도 완쾌하셨지만 말입니다.
근데 12월 제가 코로나 확진에 걸려버리고 말았네요 ..
다음으론 동생네가 재작년 아파트 입주허가 를 넣은 것이 허가가 되어서 하남시 신도시 아파트로 이사를 갔습니다.
경치는 엄청좋은데 아직 새로 공사하는 건물들이 있던데 지금은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러한 큰일들이 났던 한 가운데 그나마 좋았던 일은 군대 2형 전투식량 글이 오른쪽 베스트로 갔다는 점이 그나마 이번 한해 에 이룬 미흡한
성과네요 내년엔 좋은 성과를 이룰수 있음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해 묵은 일은 다 내려놓으시고 새로운 한해에 새로운 계획을 새워 성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