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외가 친척들 전화 통화 중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천안에 계신 외삼촌이
새벽에 운동을 나가셨다 저혈압으로 쓰러지셨다는 소식에 가족들 모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안 그래도 병원 자체가 입원이 힘든 상황인데 불행 중 다행히 도 천안에 있는 병원에서 받아주어 입원해 치료받고 계신다는군요
앞으로 고꾸라지시면서 목뼈와 척추 부분을 크게 다치 셨지만 신경 쪽은 크게 안 다치셨답니다.
쓰러지신 원인이 저혈압 때문이라는데. 사실 저희 어머니도 저혈압이신지라 평소에 초콜릿 등 군것질거리 와
약을 들고 다니십니다. 고혈압 이든 저혈압 이건 .. 정말 건강에 신경 많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정말 최근 들어 병원에서 환자를 잘 안 받아준다는 말이 와닿았던 게 작년 어머니가 이천에서 개에게 팔을 물리시는 바람에
119에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간신히 아주대학교까지 갔지만 아주대학교에서 개에게 물린 교상은 치료 안 해준다고 하면서 그 대신
수원에 있는 수 병원 이란 곳에 가서 치료받으라고 추천서를 써주며 그 병원에서 치료받으신 게 생각나더군요
고혈압이나 저혈압이나 .. 정말 건강신경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글자하나 하나 수정하셔야할것 같아요.
사인이라고 하셨는데 돌아가신건가요? 문맥을 보니 치료중이신것같은데 원인이라고 적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