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령으로 인해 치안유지가 힘들어져서
도적들이 날뛰기시 시작하는 바람에 남은 병력으로 치안유지 를 하느라
정신없는 지방에서는
그저 술을 마시며 조정과 왕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그때 박진 (이재용 분) 의 둘째아들과 함께 전장으로 갔던 하인이 돌아온걸 본 박진 (이재용 분) 은
하인만 돌아온걸 알자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하인이 안내해준곳을 따라가보니
그곳엔 동원령으로 떠나보낸 둘째아들의시신이 있었습니다 ..
시신에 묶여있는 박진 (이재용 분) 의 처 가 준 부적이 아들임을 확인해주자
하인은 거란군에 의해 목이 잘려 목없는 시신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럼에도 죽은 자식의 모습을 본 박진 (이재용 분) 은
두 아들을 모두 잃은 절망감에 울부짖으며
통곡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