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3&no=14367943&exception_mode=recommend&page=1
노부나가를 죽인남자 일륜의 데마르카시온 에서 김충선 장군을 최초로 언급하는 내용입니다.
잡하종 (용병을 부르는 말) 으로 등장하시는데 조선도공포로중에 한 포로의 아내가 만삭의 몸인지라 살려달라는 애원에도
일본군 장교가 사야가 보고 죽이라는 말에 오히려 죽고 포로들을 구출하는것으로 묘사됩니다.
이후 히데요시에 저항하는 일본인들인 항왜에 대해 소개하며 그중 대표격인 김충선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우록김씨의 시조가 되었다는것 까지 자세히 소개되었네요
항왜는 우리 역사에서도 참 독특한 존재로, 오늘 전해진 한소희 악플 소식만 보면 공격과 비난의 대상이 될 것 같은데.. 과연 이 작품 속 사야가(전국시대 사야가와는 다른 존재)를 어떤 시선으로 볼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