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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 병원 뺑뻉이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 (5) 2024/08/21 PM 10:05

뉴스에서 자주 병원에서 거절해서 안받아준다면서


뺑뻉이 도는게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꽤 오래된듯 합니다. 


지난 2022년에 어머니가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있어 이천에서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갔지만


그곳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MRI 및 X선 촬영과 함께 진통제랑 소독과 붕대만 감아준게


고작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에도 가봤지만 역시 소용없더군요 ..


그렇게 해서 수원에있는 수 정형외과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찌 간신히 수술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긴 받앗는데 왠만한 환자는 잘 안받아주는게 언제인지


는 모르겠지만 .. 이건 좀 심하다 봅니다 ..


오죽하면 119 노조 측에서도 제발 환자좀 받으라고 호소할 정도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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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꿍까쓰    친구신청

사실 훨씬 전부터 그래왔다고봐도 무방합니다.
별거 아닌걸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케이스도 있고요, 그리고 치료하기 까다로울만한건 평가시스템?에 손해될까봐 폭탄 돌리기 하기도하고요,
과거에 대전 모병원이 3차병원에서 2차병원으로 격하된 적도 있죠

roksniper    친구신청

2022년도는 아마 코로나 영향이었을 거구요 요즘은 전공의 문제죠...아는 의대 교수도 수술하는데 너무 힘들다더군요...교수가 원래는 메인만 하는데 요즘 거의 다 해야 해서...

HOKIN    친구신청

진짜 응급 환자 오면 그 환자 한명에게 간호사 3~4명, 의사 한두명 붙으니
다른 환자가 와도 기다려야 하더군요
그런 상황에 환자가 더 오면 그 환자는 또 기다려야하고
그러면 왜 안봐주냐 말이 나올거고 그러다 소리라도 커지면 모두가 힘드니
그래서 차라리 안받는다로 정해진거 같아요.
야간에도 치료 가능 의사샘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의료 개혁이 성공으로 끝날지 개판으로 끝날지 3~5년 뒤 확인 가능하겠죠.

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수병원이 수지 외상치료는 썩 잘해서 정평이 나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수술을 받으셨네요ㅜㅜ
보통은 응급상황으로 119부르면 금방 외상처치 해줄거라 생각할텐데
실상이 그렇지가 않슴다... 응급실에서 4~5시간 대기만 타다가
다른곳으로 가야하는 상황도 빈번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정부의 헛지랄로 의료파업 분쟁이 터지면서 이게 수면위로
드러난겁니다. 진즉에 해결했어야 할 문제를 두고있다가 곪아 터진거 + 무정부
이게 지금 심각해요. 연세 드신분들 코로나 걸리면 그냥 돌아가시는겁니다...

pians    친구신청

119 노조는 병원 노조랑 이야기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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