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와는 달리 2일차는 그냥 대강대강 하면서 쓰레기와 낙옆만 치우기만 했는대도 저기까지 나갔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12시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공보관 님들께 어제일을 설명드렸더니 낙옆이 너무 많으면 쓸어도 되지만 지금은 그렇게 안해도 되니
쓰레기만 치우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팁을 주셨는데
산책로 설명을 위해 A구간 B구간 C구간 D구간으로 나눠 설명하겠습니다.
오전에서는 A구간만 집중적으로 하고 오후 때는 B.C.D 구간을 돌면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대 공보관님들 말론 현재 D구역에서 낙옆잎 이 많아 떨어져 아주 골치라고 합니다
사실 평원동 자체가 가을이 되면 낙옆이 엄청나게 많이 떨어지는 곳이다보니
치우기 참 머리 아픈곳이지요 ..
거기다 공보관 세분이서 평원동 지역을 청소하시다보니 인원이 모자르는데도 열심히 하시더군요
뜨거운 한낮에도 잡초뽑기를 하시던데 안그래도 더워서 어질어질 했으나 정신차리고 했습니다
공보관 님들도 무더운날에도 저리 열심힌데 고작 4개월 하는 나는 도대체 뭔가 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그렇게 공원을 돌면서 치운 낙옆더미 .. 사진으로는 체감이 안되실수 있지만 상당히 많은양입니다.
도토리 꼭지 부분 낙옆 쓰레기 까지 현재 9월이다보니 차츰 떨어저는 낙옆잎 보다는 현재는 ..
겁나게 무더운 날씨만 아니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렇게 공공근로 2일차가 끝났네요 다만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상당히 애매하게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공공근로 계약상에는 우천시에는 일을 하지 않는다 라고 명시되어있어서
어떻게 될지 내일 담당 공무원분에게 물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