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낙엽과의 싸움 ..
차로변은 차로청소차량이 오전에 치우고 가긴 합니다만
그때잠시뿐 .. 오후때는 바람이 불어 조선일보 평촌사옥에 쌓인
낙엽들이 바람을 타고 북상하면서 차로변에 쌓입니다.
거기다 오늘은 평안동 복지센터에서
김장 하신다고 복지센터 에서 일하시는 새마을 어머니회 분들이 모이셔서
김장을 하셔서 청소도구를 들고 가기 힘들었습니다.
싸리빗자루 로 모이고 나일론 빗자루로 모여 치우긴 했지만
이때잠시뿐 또 낙엽들이 떨어지고 차로변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오늘좀 스트레스를 좀 받을일이 있었는데요
청소해서 깨끗한 곳을 아직 청소하지 않은 낙엽을 차고 다니는
애들때문에 좀 열이 받더군요
더구나 오늘은 내일이 수능이라 아이들이 많이 돌아다녔고
사람들도 엄청 많이 나와 돌아다녔던지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청소하다보면 어느순간 자전거나 사람들이 지나가는등
머리가 아플정도였지요 하지만 강아지 산책 대리고 나오신 분께서
사탕을 주시긴 했지만 마음만 받고 거절했습니다.
시간이 이리 늦은 이유는 또다시 그 완벽이란 고질병이 도져서 ..
결국 육교 아래 까지 내려가지도 못하고 끝이나버렸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다 시피 낙엽들이 엄청 많습니다.
안그래도 수능 끝난뒤 저녁 과 내일 새벽에 비가 조금 온다는데
11월 첫째주 악몽이 다시 재현될것 같아 머리가 아파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