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복지센터에서 동장님이랑 안전교육 관련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대 동장님께서 관평로 부근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을 에어건 청소 를 지시하셨네요
제가 처음으로 받은건 충전기 용 에어건 이 였습니다
다만 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저린것 마냥 전기가 매우 약하게 흐르더군요
참고로 이 에어건은 2단으로 사용시 전지사용이 금방 달아버리기 때문에 2단은 켜놓고 하지 말라고 교육 받았습니다
현재 관평로 부근 자체에 낙엽이 많이 자주 떨어지다보니
11월 한달 중 대부분을 이곳 관평로 청소에 집중된 상태였습니다
동장님께서도 다른구역에 나뭇잎들이 적으니 이곳부터 치우라고 하셨는데
위에 파란색으로 표시한 구역이 제가 오늘 청소한 구간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윗부분은 아직 관평로에 남은 낙엽 부근을 표시한 라인입니다
에어건으로 청소시 차로변에 떨어트려 놓으면 되는데 이는 차로청소차량이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하라고 하네요 다만 아침에 사람들이 러닝을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대되록이면 사람에게는 향해 쏘지 말아야 합니다
평소라면 2시간이 자체가 좀 지루하게 지나갔을텐데 이걸로 쓸고 나니까 2시간이 금방 날아가 더군요
실은 2시간 되니까 배터리가 다 되서 그런거지만
그렇게 일을 끝내고 점심을 먹은뒤 다시 청소를 하러 갔습니다만 ..
요상하게도 태양이 비춤에도 비가 왔다 안왔다를 반복합니다
거기다 소나기 처럼 잠깐 쏟아지는등 아주 지 멋대로입니다 ..
결국 비때문에 오늘도 일찍 철수합니다 ㅠㅠ
다행히도 내일은 날씨가 좋다고 하니 그냥 하면 좋겟지만
문젠 바람 과 비로 인해 다시 떨어진 낙엽들을 치우는게 힘들겠네요
안그래도 조선일보 사옥 부근 낙엽들이 물에 젖어서 썩어가기 시작하는 상황인데
참 여러모로 머리 가 아픕니다 .. 여러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