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언제가 싶어 확인해보니 내일 이였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벌써 한해가 빠르게 지나갔네요 ..
이번 한해는 정말 끔찍한 한해 였습니다.
외삼촌이 뇌질환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 역시 일하시던 도중 이슬에 젖은
파레트 발판 밟고 낙상 하셨는데다 검사결과 외삼촌 이 걸린 뇌질환 이 발견되서
아주 난리가 났으니까요 .. 다행히도 심각한 단계는 아니라지만 ..
지금도 가슴이 조마조마 한 상태입니다.
다음달 다시 아주대 와 한림대 를 치료 차 다녀와야 하고
산재 관련해서 복지공단 과 병원에 서류 제출 하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되었군요
그리고 전 ..
한해 동안 위염 앓고 지냈고 ..
처음으로 위 내시경 까지 해서 헬리코박터 감염 이였다는 것은 물론
사회성 제로 여서 일도 잘 못하고 점장에게 찍히는 등
여러모로 참 고비가 따로 없습니다.


힘든 한해를 보내셨네요, 내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미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