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안방에 있던 LED TV 의 화면이 검게 변하더니 (살짝 희미하게 보이긴 합니다.)
혹 리모컨 조종하다 해상도 를 최대 어둡게 해서 그런가 해서 조정해보려 했으나 ..
자체가 안되서 AS 에 연락 상담사와 이야기해 보니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가 나간것 같다
이야기 하더군요 수리비용 도 물어보니 대략 54만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액정 자체 수리 가 40만원 출장 비 2만 5 천원 공인 비 10만원 )
만약 백라이트 가 문제 가 있을 경우 비용도 달라진다고 해서 결국 어제 기사님을 불렀는데
기사님 말씀으론 그냥 TV 를 사시는게 낫다고 하시더군요
해당 제품을 구매한것이 2017년 에 구매 한거라 무려 8년을 썼다고 하는데
특히 노인들은 TV 를 자주 보시다보니 평균수명이 5년인데 저희집은 무려 8년을 사용했다는게
놀라울 뿐입니다.
그러고 보면 정말 옛날 TV가 더럽게 무겁긴 해도 정말 오래 쓰긴 했는데 ..
요즘은 좀 오래써도 다시 사야하니 좀 안타깝긴 하네요 ..
결국 TV 를 다시 구매하는 걸로 결정이 나긴 했지만 .. 뭔가 서글퍼지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제가 시대의 흐름을 느끼는건지도 모르는 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