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믹 브레이크에 등장하는 L사이즈 육전형 기체인 "마이티바인"입니다.
상당히 육중함과 널찍한 크고 아름다운 멋진 메카닉 기체입죠.
이 기체의 대표적인 특징이라면 바로 머리와 부스터 파츠를 제외한 모든파츠에 내장쉴드가 있다는 겁니다.
뭐 한파츠의 내장쉴드는 평범한 쉴드인 "바이퍼쉴드"보단 내구도가 떨어지지만 전신에있는 쉴드내구력을 합치면 바이퍼 쉴드 2개 보다 내구력이 높습니다.
하지만 능력도 좋은만큼 단점이 좀 큽니다.. 바로 크고아름다운 만큼 피탄면적이 참 크고아름답죠;;...
본체 파츠 크기도 엽으로 길쭉하기때문에 파츠교환을 하더라도 그 크신 피탄면적은 어디 안가십니다;;...
말했다싶이 부스터 쪽 그러니깐 등짝은 널찍하게 뚤려있습니다. 아주 큰 등짝이죠....
그래서 등짝은 확산형 무기들에 좋은 먹이감이 되곤합니다. 특히 블레스터류 무기는...
(블래스터류 무기는 관통&확산형이라 등짝에 맞을시 데미지는 데미지 대로,쉴드는 쉴드대로 깨집니다..
또 손에 아무런 무장을 안들고 있어도 기본코스트가 딱 1000입니다 천코스트..상당하죠...왠만한 고코스트 육전들도 기본이 900전후인대 말입니다...
내장 무장인 파일벙커는 선타 공격이 좀 느립니다.. 때릴 포즈를 하고있는 동안 상대가 움직이면 빗나가는 경우가 자주있고 탄수가 있는 근접무기 중 하나죠. 총 40발.(탄감소 디버프 받을시 참 난감해지는 무기이기도 합니다...)
거기다 저무장의 최대 단점이 한대만 맞아도 상대는 멀리 밀려날라갑니다.
그래서 연속 콤보를 먹일 기회가 없어지는 무기로 양팔을 낀것보다 한쪽팔을 딴팔로 교체하고 막타용 무기로 쓸수 밖에 없죠.. 뭐 구석에 몰리면 그딴거 없지만...
거기다 육전형 치곤 지상 이동 스텟이 12로 느립니다. 이를 보완해 주지않고 그냥 통상으로 쓰면 그저 걸어다니는 과녁에 지나지않죠..
하지만 그 장점인 내장쉴드와 높은인내와 체력덕분 육지깡패 "아이비스"가 깽판을 쳤던 시절의 전장에도 다른 근접육전에 비해 정면으로 "아이비스"랑 짱뜰수있던 극소수의 기체중 하나였죠.
거기다 그 육중함과 간지 덕에 나름 인기메카닉 기체 중 하나였습니다.
파생형도 있지요. 양팔의 파일벙커를 빼서 에너지여유로 무기선택이 좀 트인 "마이티바인 HN",
한쪽팔에 내장쉴드와 손을 없엔 대신 크고아름다운 파일벙커와 산탄총(폭발탄)이 내장된 팔을 장비한"마이티바인 LB"(머리도 다릅니다 깨져있는 형태;;),
그리고 그인기를 실감하듯 도금 버전인 "마이티바인 G"가 존제하지요.
여담으로 일섭 3월31일 업데이트 후 게임 로딩화면에 "아킬라"와 함께 모에화 떡밥이 돌고있는 기체이기도 합죠.. 만우절 낚시인지 아닌지....;; 설마 이중낚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