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열린 제1회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메카닉 부문 수상작"인 기체이기도 합니다.
※해당 그림은 "pixiv"의 "しもんず"라는 사람의 작품.
이기체는 양팔의 주먹으로 싸우는 몇안되는 파이팅형 기체 중 하나입죠.
이 주먹의 특징이라면 바로 "방패 무시"효과가 있다는겁니다..
상대에게 주먹을 내지르며 돌진하다가 상대의 어느부위든 주먹과 접촉만하면 바로 주먹 앞에서 충격파가 생기면서 적을 가격하는 방식의 공격을 합니다. 적이 없으면 그냥돌진하다가 충격파가 터지죠. 이 주먹이 돌진력과 유도력이 꽤 높아서 "숏 부스터" 와 "퀵 랜딩"을 밥먹듯이 하는 저코스트 육전형들의 천적과 같은 파츠가 되었으며, 왠만한 높이의 공중형도 주먹으로 패서 떨굴 수도있지요.
본체에는 순간 부스터를 점화하여 빠르게 전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짧은 준비자세 후 바로 점화하여 적진으로 파고들거나 전장이탈 할때 써먹을 수 있지요. 이도중 근접공격시 추가데미지가 있습니다. 사용후 양부스터에서 탄피가 튀어나올때 소리가 나름 귀에 착착 감기더군요.
파생형으로 2010년 09월 02일에 올라온 한쪽팔에 거대한 검형태의 둔기를 내장한 "레드스킬라SW"가 있습니다. 휘두를 때마다 화염같은 공기흐름이 생기는게 간지더군요 막타는 땅을 내려쳐 거대한 충격파를 만들어냅니다.
※참고로 이 기체도 "pixiv"의 "しもんず"라는 사람의 작품입니다. 해당 그림은 2010년06월03일에 올라온 그림. Red가 Led가 된건 그냥 무시합시다...;;
여담으로 레드스킬라가 막나올 당시엔 그리성능이 좋지 못 했습니다, 주먹의 선타와 본체의 내장부스터는 발동이 상당히 느렸으며, 특히 손은 무언갈 들려주면 주먹을 쓸 수 없어기에 방패도 못 들어주는 안습함까지 보여주었죠. 대신 연계공격시 발동은 빨랐고 "방패무시"라는 성능덕에 막타용이나 콤보조합용으로 가끔씩은 사용되긴했습니다.
그러다 오랜세월 끝에 드디오 레드스킬라는 2010년 09월 02일 패치를 받으면서 주먹의 선타와 본체부스터의 발동시간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손에 무장을 들려줘도 주먹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짜 주먹만으로도 싸울 수 있게된 진정한 파이팅 메카닉이 되어 지금의 성능이 되었지요.
PS1:이상 오타와 맞춤법 틀린게 많은 뻘글이였습니다.
PS2:윈디소프트 시절의 레드스킬라는 패치전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체는 쓸만했으나 주먹이...
PS3:일본서버에선 간난한 유저들의 밥줄기체 중 하나였습니다. 당연 저의 주력기체 중 하나였지요 일본서버에서 이젠 곱등이 같은 저코스트 육전이 거의 없어지면서 자주 출격되지 않는 기체였지만요..
PS4:여담으로 "휴머노이드 부분 수상작" 기체는 "테슬라돈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