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나오키를 모두 다 봤습니다.
일본에서 엄청난 시청율을 찍었다고 하길레..
그리고 완결이 되었다고 하길레...
끝까지 봤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쭈욱 달렸네요.
일 할때랑 롤드컵 경기 볼때 빼구요...
원작이 소설이라고 하던데...
그리고 원작자가 은행원이라고 해서 인지...
엄청 내용이 탄탄하고 재밌었습니다.
드라마는 소설 4부작 중에 2부까지만 나와있고,
5화가 1부 나머지 5화가 2부입니다.
마지막 화에서는 아!! 하면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고 끝내서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다음 시즌2가 기대가 되게 되었구요.
정말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었는데...
조금은 아쉬운건...
너무 일이 쉽게 풀렸다는 점입니다. 조금더 복잡하게 가도 되지 않았을까... 인물 심리가 너무 단순하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하얀거탑을 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비슷한 장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얀 거탑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듯 합니다. 다소 일본씩 오버 액션이 있지만 그것에 대한 항마력이 있다면, 빠져들어 볼 것 같습니다. 연기를 못하는건 아니거든요.
오랫만에 빠져들며 본 드라마이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p.s 한자와 나오키의 부인 같은 하나쨔응~ 사람을 저도 만나고 싶네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외모 학벌 집안 따지지 않고 말이죠.
시즌2 기다리다가 아마 목이 빠질듯...
저는 아쉬운점이라면 감독이 배우들연기를 드라마 연기라기보단, 연극의 표정,액션이나 분위기로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해준다는 것 정도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