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이나 고가의 제품을 살때는 사용자 층이 많거나 후기가 많은 제품을 고르는게 일반적인데
이 커피 머신은 그런 정보가 너무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의 강력크한 결정하에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모양새가 특이해서 처음에는 만지기만 해도 고장 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의외로 간단한 조작법에
크게 어렵지 않은 청소 방법 그리고 기존 라마 기계와 같은 매커니즘의 축소 모델이라 보기만 좋은 머신도 아니랍니다.
카페에서 존재감 하나만큼은 뿜뿜 입니다.
가끔 매장에 오셔서 맥주를 내려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에스프레소만 추출할 수 밖에 없어 아쉬울 따름
엄청나게 다양한 기능이 많다고 하지만 그걸 다 사용해 보시는 분은 아직 못 봤다고 설치 기사님이 흘리며
말씀 하시고 가셨었는데 나도 레버만 매일 당기고 있답니다. ㅎㅎ
부지런하고 스마트한 알바생이 되는길은 험난해 보입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