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예술단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부탄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지난 겨울 ‘에티오피아 커피’를 주제로도 만든다고 에티오피아 커피 관련 사진을 제공해달라고 연락을 했었다.
결과물이 나왔다고 어제 유튜브 링크를 보내줬는데 크레딧에 ‘에티오피아커피클럽’과 내 이름도 있어 반가웠다.
링크에는 에티오피아 공용어인 암하라어 캡션만 있는데 한글 작업을 해볼까한다. 영상 속의 삽화는 2019년 내가 한국에 초청해 전시회를 했던 Junko Yamamoto 씨가 해주셨다. 삽화 일부를 현재 에티오피아커피클럽에서 판매하는 원두 패키지에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