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남아시아 나라끼리 축구 경기가 있었는데 당시 한국에서도 꽤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저 또한 관심이 생겨서 관련 영상을 봤었는데요...
영상 댓글들이 정말 심하더군요. 동남아시아 축구 못한다고 조롱하는 건 기본이고 비하 표현도 일삼았습니다.
하다못해 한 외국인(동남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이 댓글을 올렸는데
댓글 내용이 요즘은 번역기를 통해 무슨말을 하는지 얼추 알수 있다. 이런식으로 조롱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 이런 내용이더군요
그 댓글 보고 정말 참 할말이 없더군요. 제 눈앞에는 수 많은 조롱 댓글들이 존재했으니까요
반대로 축구 경기 벌인 동남아시아인들이 모여있는 영상의 댓글을 본적이 있는데
경기 승패를 떠나 서로 존중하고 경기에서 진 나라의 국민들이 이긴 나라 국민들에게
축하 댓글을 쓰고 서로 예의 있게 행동하는 댓글들을 보고
참 비교가 되더군요
이 뿐만 아닙니다. 요즘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 많아서 관련 영상들을 보고 있는데
공격적이고 무례한 댓글들이 너무 많이 보여요
일부 한국인들은 쉽게 급발진해서 서로 욕부터 하는데
요즘은 번역기 돌릴수 있어서 외국인들도 어느 정도 알아 듣습니다
저도 처음엔 일부이니까 신경쓰지 말아야겠다고 했는데
그 일부가 생각보다 많고 너무 과격한 느낌이에요
예전에 일부 한국인들 댓글들 너무 무례하고 공격적이라고
외국인들이 올린 영상 있는데 거기 공감하는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이건 생각보다 심각한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