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킹덤하츠2로 처음 접해서 그런지 더더욱 정감가는 캐릭터입니다.
킹덤2 프롤로그가 또 워낙 길어서 록서스를 꽤 오래 조작한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너무나 불쌍한 페이크 주인공이라서 ㅠ
프롤로그 마지막 쯤에 소라를 보면서
"네가 정말 부러워.. 내 여름방학은 이제 끝나버렸어" 라는 대사도 슬펐고,
소라가 록서스의 친구들과 헤어질때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연출도 정말 좋았습니다.
역대급에 들어가는 프롤로그 연출이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전 소라보다 록서스가 더 좋음. 테마곡도 엄청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