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컴호러를 사는 바람에 당분간은 자제하려고 했는데,
괜찮은 매물이 나오는바람에 ㅠ
삼국지같은 느낌의 보드게임이라 해야하나..
어쨌든 전부터 관심있게 보던 물건이라 갑자기 지르게 됐네요.
매뉴얼을 정독해봤는데 아컴호러보다도 더 복잡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컴호러는 잔룰이 많은게 좀 까다롭지만 이건 한명이 완벽히 룰을 마스터하면 해결되는거고
(제가 룰을 다 파악하고 같이 하는 멤버들은 편하게 하면 되는 정도)
기본적으로 다른 플레이어들이 알아야 할 요소는 그리 많지 않은데 반해,
이건 전략&전쟁물이다보니 모든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숙지해야할 요구치가 높네요 ㅠ
최대한 잘 설명해주면서 해줘야 겠습니다.
6인플 아니면 라니스터가 다굴 당하기 좋은 위치라 처음 하는 사람이 잡으면 게임 재미 없다고 할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