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념일 4월16일전에 뭔가 더 밝혀질려나요 ?
예전에 잠수함 충돌설 이런게 재조명될라나요?
[단독] 세월호 외력충돌 흔적 나왔다
선수 좌현 쪽에 2800톤 작용한 변형 확인…변형 부위는 선체 스크래치 자국과 일치
세월호에 외력의 흔적이 발견됐다. 세월호 사고 원인은 그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실험들을 통해 선체에 다른 힘이 작용하지 않고선 사고 당시와 같은 급격한 선회와 기울기를 재현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왔다. 이번에 발견된 선체의 충격 흔적은 세월호의 급선회가 외부의 힘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보여줄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력의 흔적은 선수 좌측면에서 발견됐다.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용역을 주고 조사한 결과, 선체에 변형을 줄 정도의 충격이 선수 좌현 쪽에 가해진 것이 발견됐다. 특히 충격 부분은 세월호 선수 좌현에 있는 심한 스크래치 자국과도 일치했다. 선체 외판에 충격의 흔적들이 나오게 되면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지금까지 다양한 가설과 의혹이 제기돼 왔다. 우선 검찰은 세월호 참사 직후 내놓은 원인으로 과적·복원성 불량·고박 불량·조타 실수 등 4가지를 주장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최근 선조위의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 실험과 2014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자유항주 조종실험이 공개되면서 잘못됐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의 급변침과 변침 초기에 일어난 50도 이상의 급격한 기울기는 선체 자체의 문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실험들의 핵심 내용이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선체만으로 사고를 설명할 수 없고 외력에 의해 침몰했다면 외부 충돌로 인한 흔적이 선체에 남아야하기 때문이다. 세월호는 사고 당시 좌현으로 기울며 급변침 했다. 외부의 충격이 있는 곳은 배의 좌측 어딘가가 되어야 한다. 이는 선체 좌측에 세월호의 진실이 담겨 있다는 말과 같다. 시사저널e가 단독으로 입수한 선조위의 ‘세월호 선체 좌현 수선하부 외판 상태 해석’ 1차 중간 보고회에 따르면, 선수 좌측면에 외력 외에는 설명할 수 없는 큰 힘이 작용한 것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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