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회사에서 영업사원들용 회사차를 지급했습니다.
소형으로 간다는 걸 이래저래 가격 맞춰 준중형급 A차로 지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윗분들이야 가격에 더 집중하지만, 실제 운전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 차급을 키우려 노력했는데...
아뿔싸, 차에 안개등이 없네요. 허허허허....저렴한 렌트 모델에는 안개등이 없답니다.
아니 옵션에 안나와 있어도 기본으로 들어가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네요. 여기서 직원들 한테서 한 소리듣고...
내부 조명등도 하나 삭제. 사이드 미러 접힘도 손으로.... 하아 선정한 제가 다 미안해지는 원가절감들입니다.
더군다나 운행을 시작하고 나니
한 대는 가다가 시동이 꺼지는 일이 계속 생기고 <-진단기 대면 꺼진건 나오는데 원인은 없음
한 대는 미션 슬립이 계속 발생하고 <- 일단 점검해보자인데...점검할 때 안나옴.
한 대는 원인모를 잡소리가 났다가 안났다가
10 대중에 3대가 불량이네요
답답합니다.
H차.... 하아....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