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에서 파이어 엠블렘 if 구입하지 않은 루트 DLC & 제 3의 길(투마 왕국) DLC를 기간 한정으로 반값 세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백야 루나틱 하는 도중 암야를 언제 살까 타이밍만 재고 있었던 지라 얼씨구나 하고 암야 루트 구입했습니다. 투마는...지금 사면 싸긴 싼데 한동안 암야 하고 파판 5 All 버서커 하는 것도 정리하고 다른 파판도 할 예정이고 아무튼 당장은 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미뤄뒀습니다.
6장 운명의 분기점
드디어 암야 루트를 플레이하게 되는군요. 일단 시작은 가볍게 노멀 - 클래식. 노멀로 캐릭터 파악하고 하드로 공략법 숙지해서 루나틱으로 마무리라는 3단 콤보
깜짝이야...주인공 얼굴이 왜 이리 악당 같나요
진짜 이 게임 하면서 형, 오빠, 누나, 동생, 형제(남매) 나오는 대사들 진짜진짜 지겹네요 기억나는게 저 단어들 밖에 없음. 그렇다고 성전의 계보처럼 대놓고 폐륜과 근친을 저지르는 것도 아니니...
백야 하드 모드까지라면(루나틱은 아직 료마를 얻지 못해서) 혼자서도 적진을 초토화 시키던 료마가 적으로 돌아서니 무섭네요
아 잠깐 마크스가 들고 있는 건 칼 모양을 하고 있는 도끼인가요 난이도 노멀인데 명중률이 왜 이따구야
다행히 엘리제가 적군 이동을 0으로 만드는 지팡이를 들고 있네요. 백야에는 이런 거 없었는데 우왕
대신 명중률이 약 75%니 1/4 확률로 엘리제는 죽는다는 소리군요.
난이도 노멀에서 이 모양인데 루나틱으로 가면 어떻게 될 지 걱정이 됩니다
정작 MVP는 스샷 한 번 안찍힌체 밑에서 치고박고 싸우던 카무이
파판 5 All 버서커 끝나면 파판 4 할까 6 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타이밍 좋게 암야를 구입하게 되었으니 한동안은 파엠 if 쭉 해야 겠군요. 어차피 파판 6 한다 치면 이번에는 준비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으니...
한방이면 돼 한방만 쏘게 해줘!!!
(버드미사일이 아냐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