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3DS를 살까 말까 고민하며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택틱스 오우거 버콘이 풀렸는지라 지금이다 싶어서 질렀습니다. 덕분에 포켓몬 썬/문 구입이 뒤로 밀렸...
SFC 버콘은 일단
동키콩 컨트리 2, 슈퍼 메트로이드, 택틱스 오우거를 질렀습니다. 택오는 혼자 미버스 스샷을 지원하지 않아서 폰카로 슥슥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콘솔은 SFC라서 옛날부터 휴대용 SFC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뉴다수가 그 꿈을 이루어주었습니다 흑흑. 뭐...이것도 구다수의 GB, FC, PC엔진 버콘처럼 좀 해주는 척 하다가 그만둘게 뻔하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것들만 해도 구입하고 싶은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큰 문제는 없을 듯 싶군요.
기계는...몬헌 즐기기 좋게 개량된 기계라는 느낌. 버튼 2개 추가되고 C스틱도 추가되어서 더 이상 터치 카메라를 쓰지 않아도 되고 CPU도 성능이 올라가서 게임 종료해도 기계 재기동하지 않게 되서 편해지고 3D 보정 기능 추가로 액션 게임하면서도 3D 화면 잘 안깨지는 등...갑자기 모넝하고 싶어지네요. 더블 크로스 발매까지 언제 기다리나...
다만 액정이 기존의 구다수에 비해 상당히 누런 놈을 뽑아서 좀 괴롭군요. 하다 보면 익숙해지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어쨌든 SFC 버콘 하려고 샀으니 이번에는 좀 끝까지 SFC 버콘 잘 지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슈퍼 마리오 RPG는 해줘 닌텐도놈드라!
결국은 제방에선 위유패드로 더 버콘을 하게되긴하더라구요....
스위치 가면 좀 액정이 위유패드 만해 질테니 버콘 즐기기로선 최적이지 않을까 내심 기대중입니다..ㅠㅠ
문제는 버콘을 다시 또 사게되는 상황에 놓인다면 엄청 망붕이 올거같긴 하지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