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판 BE 이벤트는 바하무트의 환영 레이드 이벤트 입니다. 졸다드 스토리 마지막에서 바하무트 봉인이 풀린 후 거기서 이어지는 이벤트인 것 같은데 어째서인지 글판은 이프리트 레이드가 먼저 나오고 미시디아 스토리까지 다 끝난 뒤에 바하무트 이벤트를 하는군요. 파판 6도 그렇고 순서가 뒤죽박죽...
바하무트 때려잡아 포인트와 코인 모으는 레이드 이벤트와 기간 한정 강림인 바하무트의 시련 두 가지로 나뉜 이벤트입니다. 레이드는 지난번 이프리트때보다 훨씬 쉬운지라(원래는 이쪽이 먼저니) 쉽게쉽게 깰 수 있더군요. 이번에도 드래곤 적이라서 여전히 프리오닐이 에이스 캐릭터...좀 지겹습니다.
시련의 경우는 레이드와 비교도 안되게 강합니다. 시작하자마자 메가 플레어를 냅다 날리는 파판 4 다크 바하무트같은 짓을 하느라 이걸 못버티면 게임 자체가 안되는 구조.
그 외의 공격은 화염, 눈보라, 번개, 블레이즈, 아쿠아 브레스, 포이즌 브레스, 어스 셰이커, 밀 스톰...파판 5 바하무트 공격 패턴을 거의 그대로 다 씁니다.
하지만 파판 4, 5와는 달리 메가 플레어를 리플렉으로 반사할 수 없습니다. 실망...
여기에 레이드 바하무트는 빛속성 약점이라 올란두가 다 때려잡는데 반해 시련은 빛내성 80%가 되서 올란두 무쌍이 약간 힘들어졌더군요. 뭐, 그렇더라도 올란두는 80% 내성 무시하면서 바하무트 잡을 수 있는 괴물이라 큰 의미가...
메가 플레어는 마방(정신) 올리고 방어하면 버틸 수 있고 그 외의 각종 공격들은 어둠의 구름 전능한 베일로 버틸 수 있으므로
2 힐러로 힐만 잘하면 쉽게 깰 수 있더군요. 포이즌 브레스의 독을 치료하고 마방도 올릴 수 있는 루루카를 오랜만에 사용했습니다.
다만 환수 미션은 소환 구슬이 안나와서 실패...체력을 40이나 먹는지라 이걸 한 번 더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끙
각성급 깨셨나봐요 부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