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판 전용 픽업인 파판 4 골베자 4천왕 픽업. 파판 BE 커뮤니티 등에서는 웬 괴물들이 픽업캐냐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골베자 4천왕은 상당히 인상에 남는 악역들이었는데 직접 쓸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다만 외모 지상주의 때문에 루비칸테가 아니라 발바리시아가 태생 5성이 되었다는 점, 캐릭들이 전체적으로 성능이 애매하다는 점 등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부하들은 6성 각성 가는 녀석들이 셋이나 있는데 골베자는 여전히 5성이 한계라는 것이 참...눈물 납니다.
오랜만의 근황글이라 파판 4 4천왕 픽업 말고도 이거저거 올릴 스샷들이 많긴 한데...
12무구 첫째 타자인 셰라탄 클리어라거나
소환수 바하무트 클리어
이미 끝난 핼로윈 강적 스켈레톤 킹
5성 확정권으로 근 4달만에 새로 뽑은 태생 5성 찬란한 빛의 베리어스 등...
한 번에 몰아 올리려니 두서가 없군요. 뭐...셰라탄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재미있었고 바하무트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쉬워서 실망했으며 글판 전용 강적은 몰볼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패턴이 메롱같아서 짜증납니다. 찬란한 빛은 예상보다 강해서 만족 중
일판의 경우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판 8 픽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만...7성 각성 추가라는 빅 웨이브에 휩쓸려 인상이 약한 듯 합니다. 파판 8은 개인적으로 파판 시리즈 중 가장 응원하는(?) 시리즈라 스콜, 리노아 둘 다 7성 만들었습니다만 성능이 영...특히 스콜은 양잡 캐릭터라 세팅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지금 제 파티로는 성능의 1/3도 안나오는 듯해서 슬픕니다 흑흑
수집퀘 이외의 강적으로는 당연하다는 듯이 X-ATM092가 나왔습니다만 이 녀석은 애초에 파판 BE 메인 시나리오 졸다드편에서 나오는 놈인지라 역시 인상이 약합니다. 아쉽...
그 외에 이프리트 3성도 격파. 일판은 글판에 비해 유닛을 정말 잘 뽑아서(이미 태생 5성만 중복 제외하고 글판의 3배 수준) 트마가 별로 없어도 어찌어찌 클리어가 다 되더군요. 강한 상태로 뉴 게임 하는 기분?
그나저나 글판 일판 같이 진행하니 더더욱 다른 게임들 플레이할 시간이 안나는 것이...앞으로도 한동안은 쭉 이것만 플레이할 것 같습니다.
저때 완전 지랄발광하는 시긴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