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번씩 방문하는 로봇랜드, 올해는 과연 어떤 추억을 가득 채우고 돌아올수있을까.
게다가 오늘은, 9개월 딸래미 까지 함께 :)
일단 터널에서 러닝하며, 몸풀기 시작~
유모차 타기 싫어하는 둘째도 오늘은 컨디션 업업!
콧볼 옆엔 셀프 생채기 ^^; 가스나 성질 머리가~
아빠랑 즐거이 술래잡기 중 시작부터 땀 뻘뻘~!
최애 놀이기구중 하나인 회전목마 :)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게 아직까진 너무나 재미난가 보다.
올해 처음생긴 플레이 그라운드 키즈존,
평소 즐겨봤던 로블록스의 장애물 경기를 몸으로 직접 할수있는 기회를 만나서 그런지.
올해 가장 많이 탄 놀이 기구 중 하나. :D 평일이라 대기열이 없어서 뱅글뱅글 여기서만 6번은 연속으로 탄듯 ^^;
오빠는 놀이공원 삼매경, 둘째는 간만의 긴 나들이에 그저 방긋
넘나 시원한 슬러쉬도 한입 ㅋㅋ
집을 떠난지 몇시간 9개월 어리니는 잠이 옵니다.
울지않고, 보채지 않은 것만 해도, 엄빠는 그저 감사.
감사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신나게 쩜핑~
오늘은 처음으로 후룸라이드는 타는 날.
사실 타기 전까지만해도, 겁내기도 하고, 무서워했는데, 이게 웬걸... 20미터 높이에서 내려오는
놀이기구를 꺌꺌거리며 탈줄이야. 너무 무시했구나 아들. 확실히 1년전보다 성장했어. :D
아들 챙기느라, 홀딱 젖어버린 아빠. ... 뭐, 어쩔수없지 ㅋㅋㅋ
머리도 풀리고, 안경도, 바지도 다 ...
역시 마무리는 회전 목마! :D
가성비 최고의 어린이놀이공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