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음악으로 먹고 살고 있었지만... 덕후의 심정으로 막연하게 그림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생겨서 생에 처음으로 그림 교육이란걸 받아봤어요!
딸랑 8개월짜리 교육이라 많이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배우는 동안 열정을 불사르며 엄청 노력하니까 그래도 그림이라고 부를만한게 그려지긴 하더군요 ㅋㅋ 저도 좀 신기했습니다. 이건 좀 장기적으로 보면서 스스로 갈고 닦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본업이랑 그림을 접목해서 앨범 아트 의뢰 받으면서 작품을 늘려가고 있답니다!
내년 목표 중 하나는 지게차를 배워보고 싶어요.
그냥... 중장비 하나 다뤄보는게 제 로망 중 하나거든요.
그럼 저는 음악선생 겸 일러스트레이터 겸 지게차 기사가 되는거죠! 뭔가 언밸런스 하지만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