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로 고통의 방 출근만하다가 친구가 도와달라하여 오랜만에 지옥 3막을 가보았습니다.
공성파괴자하는데 엄머...? 이런 게임이였나?
평소에 못 쓰는 기술들도 펑펑 쓰고 장판이란 장판은 다 밟으면서 진짜 수퀴벌레 같이 버티는 나를 보면서
오랜만에 디아블로가 재미있게 느껴지더군요.
악사 둘에 수도 둘이였는데 55레벨의 수도사 분이 나를 존경 어리게 쳐다볼 때의 기분이란.
내가 불지옥에선 졸툰 쿨레 쫄따구도 못 잡는다는건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