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이니 방송사고 이런 것들 말고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는 태도 중 마음에 안 드는거 3개 꼽자면...
1. MBC 아나운서 의상
검은색 칙칙한 장례식 분위기의 옷은 뭐 그렇다쳐도 그냥 모자 좀 쓰고 나오겠다는데 지랄지랄지랄.
이 아나운서의 옷이 뭐가 그렇게 불만이라서 기사들이 나오고 사람들이 욕할 정도였을까요.
진짜 아나운서 의상 트집은 날이 갈수록 꼴불견인 듯.
2. 너구리 평생 무료 이용권
이게 소위 말하는 줘도 지랄. 농심이 더럽고 치사하게 양학선 선수의 인기에 편승할려고 너구리를 주다니!!!
인정할 수 없다!! 이런 태도가 왜 나오는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둘이 무슨 계약을 한 것도 아니고 예정된 포상금을 너구리로 때우는 것도 아니고,
마케팅 기회를 보고 주던 그냥 주던 양학선 쪽에 피해될 것도 없는데 어쩜 이리 욕을 먹는지.
예전에 상품 백화점 생존자가 커피 마시고 싶다는 인터뷰 이후에 커피 회사서 커피를 준 적 있는데
지금 같으면 그 일도 욕을 쳐먹을지 궁금해지는군요.
3. 응원을 삐뚤어지게 보기
4년에 한번 비인기 종목들이 빛날 기회가 올림픽이죠. 물론 올림픽의 관심이 쭉 이어지면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쭉 봐와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아 이럴 때만 응원하냐 이 치사한 김치맨들아
이러는 이유는 뭔가요. 평소에 관심 없었으니 올림픽 때도 관심 끄고 우리 모두 평소에 하던데로 쭉 무관심하자.
이럴건 없지 않나요. 이럴 때의 응원이라도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의 나라를 응원하는데 뭐 따로 이유를 붙일 필요가 있나요 그냥 하면 되지.
뭐 어차피 라이브 경기만 골라서 보고 티비를 잘 안봐서 짤방 한컷으로만 봤는데
그닥 신경 안쓰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