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규어 아틀리에입니다.
이번 겨울 일본 원더페스티발에 다녀온후 미뤄놓았던 일과
원더페스티발에서 받아온 새로운 일까지.....
겹치고겹쳐 뭔가 정리해서 올릴만한것이 없지만 방문자는 항상 계셔서
죽지않았다고 신고할겸 글을 씁니다.ㅎㅎ
게다가 최근에 하는 일은 죄다 헐벗은 성인용 피규어 의뢰밖에 없었으니...
당최 올리기도 좀 애매하구요 ㅎㅎ
그래서 이번 됴쿄에서 놀고자빠졌을때랑
원더페스티벌 갔던 사진이나 몇장 올려봅니다 ㅎㅎ
아사쿠사에서 스카이트리쪽으로 다리를 건너
야경을 즐기며 걸었습니다.
어디가냐구요?
이 이상한 이름의 술집이 목적은 아니고....
요 목욕탕입니다.
사실 저는 관서쪽 관광과 가이드를 많이 해봐서
오사카 고베 교토에 친구도 많고 오래머물기도했습니다.
역시 이번 도쿄는 너무나 재미없었습니다.
사실 도쿄쪽은 관서사람 좀 시끄럽고ㅋㅋ 거리감없다고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데ㅋㅋ
도쿄 쪽 친구들의 성향은 디게 칼같이 선긋는 거리감을 많이두는 느낌이있는 반면
오사카 친구들은 다들 또라이같은 맛이있어서 저같은 또라이 하고 잘맞는거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좀 노잼이라 재미없었다고 느끼는 것 같기도....
뭐 여튼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20년 30년 알고지낸 애들도 다 오사카 고베쪽 애들이라....
목욕하고나면 커피우유 라는데 저는 카페인에 약하니 딸기우유
술을 사러왔습니다.
선물로는 역시 면세로 술만한게 없죠.
그리고 담배피는 친구들에겐 면세담배도 좋고....
여러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비싼 원통 병에든거쓰지말고
아마존 직구로 이 덕용팩을 사서쓰십시요.
품질이 진짜 국내파는 이름만 같은 것들과는 조금 많이 다릅니다.
(한때 이런거 유통 하는일도 알바식으로 조금 해봐서 압니다.)
용도는 다양하게쓰입니다.
얼굴이나 피부의 갈바닉 고주파 마사지 근육마사지등에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건 진짭니다. 일반적인 로션보다 얼굴에 갈바닉마사지(그 전기같은거)할때 개좋습니다.
뭐 유명하다던 아사쿠사 거리의 팥빵집....
뜨거운 도장으로 글을 새겨서 가게에서 연기가 엄청 납니다.
호텔에서 스팀덱에 윈도우를 깔아 업무를 보면서
프리렌 본방을 땡겨줍니다.
원더페스티벌이 열리는 전시장에서 줄을 섭니다.
앞에 일본인 아저씨 둘이서 시비가걸려 티격태격 언성을 높이는 일이있었습니다.
뭐 가방으로 밀지말라느니 사람이많은데 어쩌라느니 가방을 앞으로 메라느니....
하여튼 사람사는덴 다 똑같....
저멀리부터 슬슬 들어갑니다.
역시 그냥 딜러로 들어가야 되는거야 이런덴.....
일반 입장은 하는것이아니지....
예약하면 500엔쌉니다.
그냥 들어가는건 일반입장권이나 같으니 다음부터는
딜러로 참가해 미리 들어가거나 아니면 선입장권을 그냥 사야겠습니다.
전시된 피규어를 구경합니다.
도색을 배우는 눈으로 바라보기도하고
조형을 배우는 눈으로 바라보기도하지만
역시 조립 삑사리나 도색 삑사리 찾아내는것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ㅎㅎㅎ
프로든 누구든 실수는 하고 사람이 만드는것에 완벽한건 없습니다.
도색 완성작은 그런맛에 보고 즐기는 겁니다.
삑사리는 제가 더 잘합니다!
이건 너무 사고싶어서 고민좀했습니다.
제가 아빠맴으로 따뜻하게 보는 만화 캐릭터라서
이 아이의 남자친구도 같이 있었으면 진짜 같이샀을겁니다....
와까모는 그런거몰라 싸인해줘...
질량이.... 라고할만큼 큽니다 1/4던가 아마
이것도 상당히 컸습니다.
티즈시스템은 전에 마슈도 그렇고 요새 큰걸 잘내는군요
이상 엄청 찍어왔지만 몇몇개만 올리고 그냥 원형사분들과 인사하고
트윗에서 자주보던 도색하는 일본분들하고 놀았던 재미있던 여행이었습니다.
또 갈까 하면 모르겠습니다 설날하고 겹치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꽤 자주....겹쳐서...
여름에는 더위가 두렵구요...
이상입니다 ^^
야마자키 너무 비싸네요ㄷㄷ..
블아애들 역시 귀엽군요.
원페 이번에 한국서도 할거라니 일본은 못가도 한국서 하는건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