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성남이 시망해서 가급적 신경끄고 살았네요
오늘 상주랑 경기예정이었으나 상주가 보이콧하면서 부전승 ㄳ?
사실 이건 참 연맹이 멍청한거였는데 작년에 상무신협(배구)이 자신들하고 할 땐 용병제한 걸어야한다고
안하면 보이콧한다고 으름장을 놨을때부터, 그리고 배구 승부조작 사건이후 레알 보이콧해버린것을 보면서
상주상무가 진짜 보이콧 할 경우를 대비해야했었습니다
즉 이놈들은 쿨하게 보이콧할 놈들이란걸 염두에 두고 협상을 해서 미리 결정했어야죠
애초에 4팀 내리고 그 중 상무는 무조건 낀다는 계획이었으면 시즌시작전에
확실히 결정짓고 시작했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닌채로 시작하니까 하위권 구단들의 징징에 두팀 강등으로 줄어들었고(이럴거면 스플릿 뭐하러 했냐)
이렇게 바꿔버리면 상무의 무조건 강등도 캔슬시킬수 있다는 희망고문 시전.
스플릿 직전에 와서야 상무를 무조건 강등시킨다고 하니 앞에서도 말했지만 쿨하게 보이콧 해버렸죠
상무가 보이콧할 가능성을 염두에도 안둔 듯한 상황을 보면 기가찰 따름입니다.
성남이야기
아무래도 성남은 신태용이 나가야할 것 같습니다.
전술도 안먹히고 결정력도 없고
선수들은 아주 태업을 하는것 같고
용병은 잠깐 반짝하다가 쩌리됐고
이건 선수들 문제도 있지만 코칭스탭 문제도 있는겁니다.
시발 레전드라고 실드 좀 쳐주고 싶지만 이젠 힘드네요
신태용 감독, 김도훈 코치 둘 다 나가서 물갈이 해야할 듯 싶습니다.
어차피 교주님께서 저세상 갔으니 중하위권 군소팀이 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