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 2015
● 생산국 : France
● 생산지역 : Languedoc-Roussillon
● 양조장 : Boutinot
● 포도품종 : Grenache 60%, Syrah 40%
● 가격 : 2만 원대
프랑스 최대의 와인 생산지는 보르도가 아니라 랑그독-루씨용 지방이다.
덧붙이자면 세계에서 가장 넓은 와인 생산지이기도 하다. 경작 면적으로 따진다면 호주의 2배 정도 된다.
이로 인해 프랑스 와인의 3분의 1이 여기서 생산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생산되며 이 특징을 바탕으로
질보다 양으로 승부를 하는 바람에 예전에는 그저 그런 싸구려 와인의 생산지로 이름 높았다.(지금도 그런 이미지가 있긴 하다.)
지금은 아주 많이 바뀌었는데 구체적으로 어케 바뀌었는지는
다음에 랑그독 와인 마실 때 또 쓰기로 함. 글 길어지는게 귀찮아서....
하여튼 론 지방 와인 사려다가 옆에 있어서 골랐는데 맛있는거 잘 고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