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 2016
● 생산국 : Germany
● 생산지역 : Rheinhessen
● 생산자 : Josef Drathen
● 포도품종 : Dornfelder
● 가격 : 만원 대
라인헤센은 독일버전 랑그독 루씨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독일에서 가장 넓은 와인 생잔지이고, 중저가 와인을 대량 생산하며,
이게 술인지 물인지 알 수 없는 강렬한 싸구려 맛을 보여주는 곳이었으나
현재는 아주 드라마틱하게 변화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까지 랑그독 루씨용과 아주 판박이인 곳이다.
여전히 유명 마을이나 밭의 이름에만 은근슬쩍 기대서 노력도 하지 않고
싸구려 와인만 쏟아내는 곳이 아주 많은게 조금 아쉬운 점이긴 하다.
재배지가 넓은 만큼 와인도 다양한 종류가 나오는데 독일 답게 주로 리슬링이 재배되고
뮐러트루가우, 케르너, 돈펠더 등의 다양한 교배종이 재배된다.
스위트 와인을 만드는 돈펠더 품종 답게 베리류 향기 보다는 체리, 딸기, 사과 등의 달달한 과일의 향이 풍긴다.
기포가 미세하게 있고 약간 묽은 편이라 가볍게 마시기 좋음. 스위트 와인이라 음식이랑은 그닥 안어울림